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6 °
아시아투데이 언론사 이미지

정성호 "검찰개혁, 국민 눈높이 맞아야…국회서 충분히 논의될 것"

아시아투데이 정민훈,주혜진 인턴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1일 서울 종로구 적선동에 마련된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출근하며 지명 소감을 밝히고 있다. /연합뉴스



아시아투데이 정민훈 기자·주혜진 인턴기자 = 정성호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여당에서 추진 중인 검찰개혁 법안과 관련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개혁이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정 후보자는 1일 오전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사직구 한 건물 1층에서 기자들과 만나 "검찰에 집중된 권한의 재배분에 대해선 국민적 공감대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러한 의견을 종합하고 관련 당사자들의 뜻을 모아 최종적으로는 국회에서 여야 협의를 통해 결정돼야 하는 문제"라고 말했다.

정 후보자는 이어 "검찰 조직의 해체라든지 이러한 표현은 적절치 않으며 국민들의 눈높이에 맞춘 사법 체계의 변화를 고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검찰과 어떠한 방식으로 소통할 것이냐는 질문엔 "시대 변화에 따른 국민들의 요구사항을 검사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개혁 방향에 공조하지 않고 동의하지 않는 검사는 없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

정 후보자는 검찰개혁을 신속히 처리하겠다는 일부 주장에 대해선 국회에서 충분히 협의해야 할 사항이라며 말을 아꼈다. 정 후보자는 "검찰개혁 관련 입법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여야 의원들이 차분하게 논의해야 할 것이고, 그 과정에서 이해 당사자들의 의견을 취합해야 하는 것"이라며 "입법을 빠르게 또는 늦게 할 것이냐는 여러 말들이 있지만, 저는 국회에서 충분히 논의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젊은 파워, 모바일 넘버원 아시아투데이"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나래 활동 중단
    박나래 활동 중단
  2. 2대통령 정원오 칭찬
    대통령 정원오 칭찬
  3. 3이태석 프리킥 골
    이태석 프리킥 골
  4. 4차정인 위원장 인문사회 특별위원회
    차정인 위원장 인문사회 특별위원회
  5. 560대 남편 살해
    60대 남편 살해

아시아투데이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