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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국제유가 내년초까지 60달러대로 하락

파이낸셜뉴스 윤재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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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개월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추이. 단위: 달러/배럴. 자료: CNBC

지난 3개월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 추이. 단위: 달러/배럴. 자료: CNBC


[파이낸셜뉴스] 북해산 브렌트유 가격이 내년초까지 배럴당 60달러대로 떨어질 것으로 투자은행모건스탠리가 예상하고 있다.

모건스탠리는 지난 30일(현지시간) 공개한 노트에서 원유 시장의 공급이 원활하고 이스라엘과 이란의 충돌로 인한 긴장이 수그러들면서 지정학적 리스크도 줄어들고 있다며 이같이 전망했다.

모건스탠리는 올해와 내년에 석유수출국기구(OPEC) 회원국이 아닌 산유국들이 하루 100만배럴을 공급하면서 이 기간 수요 증가를 충족시킬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또 “OPEC 산유국들이 감산 쿼터를 계속 줄이면서 2026년에 하루 130만배럴이 초과 공급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지난 5월 OPEC와 러시아를 비롯한 기타 산유국들로 구성된 ‘OPEC+’는 7월부터 산유량을 하루 41만1000배럴 더 늘리기로 합의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중동 긴장에 유가 전망을 소폭 상향했음에도 OPEC+ 산유국들이 증산하고 수요가 다소 줄어들면서 원유 가격 상승을 억제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한편 미국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 4월 미국의 1일 산유량이 역대 최대 규모인 1324만배럴로 증가했다고 오일프라이스닷컴이 보도했다.

앞으로 미국의 원유 재고량이 급증할 경우 미국의 원유 수출량도 크게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미국은 지난 4월 유럽과 아시아에 원유를 하루 평균 460만배럴을 수출했다.


jjyoon@fnnews.com 윤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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