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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최대 은행그룹 슈파카센, 2026년부터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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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독일 저축은행연합 슈파카센 [사진: 셔터스톡]

독일 저축은행연합 슈파카센 [사진: 셔터스톡]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독일 저축은행연합인 슈파카센(Sparkassen) 개인 고객을 대상으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도입한다.

30일(현지시간) 블룸버그에 따르면 독일 슈파카센은 2026년 여름부터 개인 고객을 위해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을 포함한 다양한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를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3년 전 이사회가 변동성과 리스크를 이유로 암호화폐 거래를 배제했던 것과 대비되는 결정이다.

암호화폐 서비스를 관리할 기관으로는 슈파카센 소속 디카방크가 선정됐다. 디카방크는 이미 암호화폐 거래를 지원하고 있으며, 슈파카센 내부에서도 기존에는 암호화폐를 '고위험 투기 자산'으로 평가한 바 있다.

이번 결정은 유럽연합(EU)의 시장 내 암호자산법(MiCA) 시행 이후 나왔다. MiCA는 EU 내 암호화폐 사업을 위한 통합 법적 프레임워크를 제공하며, 슈파카센의 암호화폐 시장 진출을 공식화하는 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슈파카센의 암호화폐 거래 서비스 도입은 유럽 금융권 내 암호화폐 수용 확대를 상징한다. 규제와 금융 혁신이 맞물리며, 전통 금융기관도 암호화폐 시장에 본격적으로 참여하는 흐름이 가속화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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