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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코노미석 탄 일본 '얼짱 공주'…창문에 기대 잠든 모습 화제

머니투데이 양성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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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가코 공주가 패션에 이어 비행기 이코노미석에서 잠든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X 갈무리

일본 가코 공주가 패션에 이어 비행기 이코노미석에서 잠든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사진=X 갈무리



일본 가코 공주가 패션에 이어 비행기 이코노미석에서 잠든 모습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1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에 따르면 가코 공주는 지난달 브라질 정부 초청으로 11일간 브라질을 방문해 8개 도시를 여행했다. 이를 위해 비행기 이코노미석에 탔는데 창문에 기댄 채 잠든 모습이 온라인상에 퍼졌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빡빡한 일정으로 얼마나 피곤했을까", "도자기 인형처럼 예쁘다", "성실하고 겸손한 공주의 사생활을 보호해야 한다" 등 반응을 보였다.

가코 일본 공주가 지난 1월 도쿄 왕궁에서 열린 신년 행사에 참석해 발코니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AFP통신

가코 일본 공주가 지난 1월 도쿄 왕궁에서 열린 신년 행사에 참석해 발코니에서 손을 흔들고 있다./사진=AFP통신



나루히토 일왕 조카인 가코 공주는 일본 왕실을 대표해 공식석상에 자주 등장하고 있다. '얼짱 공주', '패션의 아이콘' 등으로 통한다. 검소하면서도 세련된 모습으로 인기를 끈다.

이번 브라질 일정에서 입은 동백꽃 무늬 원피스도 크게 화제가 됐다. 은은하면서도 화려한 동백꽃 자수가 새겨진 원피스는 단종됐지만 이슈를 모으며 재생산됐다. 일본 브랜드 제품으로 한화 약 56만원 상당이다.

지난해 그리스를 방문했을 때는 파란색 상의에 하얀색 바지를 입었는데 파란색 니트가 일본 온라인상에서 판매되는 한화 2만원대 제품이어서 화제였다. 각 나라를 상징하는 색깔의 옷으로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는 평가도 이어졌다. 브라질에서 입은 원피스는 초록색 문양이 눈에 띄었다.

양성희 기자 yang@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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