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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WC 리뷰] '울산에 역전승' 플루미넨시, 'UCL 준우승' 인터밀란까지 2-0 제압...8강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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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플루미넨시가 이변을 일으켰다.

플루미넨시는 1일 오전 4시(한국시간) 미국 노스 캐롤라이나에 위치한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월드컵 16강에서 인터밀란을 2-0으로 제압했다. 이로써 플루미넨시는 8강에서 맨체스터 시티-알 힐랄 중 승자와 맞붙게 됐다.

플루미넨시는 F조에서 1승 2무로 조 2위에 위치해 16강 진출에 성공했다. 울산 HD를 4-2로 잡았고 도르트문트, 마멜로디와 무승부를 거두면서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이번 인터밀란전은 승리를 위해 총력전을 펼쳤다. 주장 티아고 실바가 수비를 책임졌고 울산전 환상적인 프리킥 골을 넣었던 존 아리아스도 선발로 나섰다. 이외에도 전반적으로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출격했다. 인터밀란도 마찬가지였다. 라우타로 마르티네스, 마르쿠스 튀람, 페데리코 디 마르코 등 주전 선수들이 모두 출전했다.

플루미넨시는 3-4-2-1 포메이션을 꺼냈다. 헤르만 카노, 아리아스가 투톱이었고 그 밑을 노나토가 받쳤다. 중원은 르네, 파쿤도 베르날, 마르티넬리, 사무엘 사비에르였고 쓰리백은 후안 프레이타스, 실바, 이그나시우가 구성했다. 골문은 파비우가 지켰다.

인터밀란은 3-5-2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투톱 마르티네스, 튀람, 중원은 페데리코 디 마르코, 헨릭 미키타리안, 크리스티안 아슬라니, 니콜로 바렐라, 덴젤 둠프리스였다. 수비진은 알레산드로 바스토니, 스테판 데 브레이, 마테오 다르미안이었고 골키퍼는 얀 좀머였다.





인터밀란의 우세가 예상됐는데 막상 경기가 시작되니 다른 흐름으로 흘러갔다. 전반 3분 만에 플루미넨시가 선제골을 터뜨렸다. 카노가 헤더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이후 인터밀란이 몰아붙이는 형세가 지속됐다. 인터밀란은 전반전 무려 66%의 볼 점유율과 플루미넨시보다 두 배는 많은 패스 성공 횟수를 자랑하면서 동점골을 노렸으나 끝내 골문을 열지는 못했다.

후반전에 돌입해서도 비슷한 흐름이었다. 인터밀란은 선수 교체로 분위기 변화를 가져갔고 더욱 많은 슈팅을 때리면서 골문을 위협했다. 그러나 플루미넨시의 수비를 뚫지 못했고 파비우 골키퍼의 선방에 막히기도 했다. 인터밀란은 후반 추가시간 오히려 쐐기골을 얻어 맞고 0-2로 패배하고 말았다.

인터밀란은 이번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준우승에 빛날 정도로 저력이 있는 팀이었는데 플루미넨시의 돌풍 희생양이 되었다. 이번 대회는 여기서 마무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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