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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뮌헨이 간절히 피하고 싶었던 상황, 김민재 잔류...구체적 제안 없어" 이대로 이적 무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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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김민재가 바이에른 뮌헨에 남을지도 모르겠다.

뮌헨 소식통 'FCB인사이드'는 지난달 30일(한국시간) 뮌헨 소식에 능한 독일 '빌트' 소속 크리스티안 폴크 기자의 보도를 인용하여 "현재 김민재에 대한 구체적인 제안은 없다. 이는 뮌헨이 간절히 피하고 싶었던 상황, 즉 김민재가 잔류하는 상황과도 연결된다. 불과 몇 주 전만 해도 김민재는 큰 관심을 받았지만 현재까지는 성과가 없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뮌헨이 원하는 금액은 5,000만 유로(800억)다. 하지만 현재로서는 아무런 제안도 없는 상황이라 이 이적료 달성은 어려워 보인다. 원하는 클럽이 나타나지 않으면 뮌헨은 김민재를 계속 보유해야 할 가능성이 높지만 연봉과 선수단 구성을 고려하면 이상적인 상황은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김민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뮌헨의 매각 명단에 올랐다. 이번 시즌 시즌 초반부터 주전으로 나서면서 뮌헨 수비를 책임졌고 좋은 활약을 펼쳤다. 하지만 계속해서 안고 있던 부상이 심각해지면서 시즌 막바지로 갈수록 실수가 많아졌고 부진하기도 했다. 독일 언론은 김민재 매각을 강력하게 주장했으며 뮌헨도 김민재를 내보내고 조나단 타를 영입하여 새로운 주전 수비진을 만들기로 결정했다.


이미 레버쿠젠에서 타를 영입하여 타-다요 우파메카노라는 주전 센터백 라인을 확정했으며 백업으로는 이토 히로키, 요시프 스타니시치가 있다.

김민재가 매각 명단에 올라오자 인터밀란, 나폴리, 리버풀, 뉴캐슬 유나이티드, 파리 생제르맹(PSG) 등 여러 팀 이적설이 있었다. 물론 구체적인 제안이 있었고 현재 협상이 진행 중인 팀은 없지만 말이다.


그럼에도 뮌헨은 김민재 대체자를 고려하고 있다. 매체는 마지막으로 "뮌헨은 잠재적인 이적 준비를 이미 진행하고 있고 벤피카 소속 토마스 아라우주를 대체자로 고려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김민재 이적을 반드시 성사시키겠다는 뜻으로 보인다.

여전히 김민재를 강력하게 원하는 팀은 나타나지 않고 있다. 적절한 출전 시간 관리와 부상 관리만 이루어진다면 세계 최고의 기량을 선보일 수 있는 센터백인데 어떤 팀이 품을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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