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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생생정보통’에서 고향 충북 옥천 홍보 “사람들에게 위로 주고 싶어”

헤럴드경제 서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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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가람

황가람



[헤럴드경제 = 서병기 선임기자]가수 황가람이 ‘생생 정보통’을 통해 자신의 고향 충청북도 옥천군을 적극 홍보했다.

지난 30일 방송된 KBS 2TV ‘생생 정보통’이 방송된 가운데, 이날 황가람은 ‘믿고 떠나는 스타의 고장’ 코너에서 활약을 펼쳤다.

먼저 황가람은 “요즘 ‘나는 반딧불’로 사랑을 받고 있다. 옥천에서 반딧불 축제도 한다”라고 밝히는가 하면, 시인 정지용의 생가에 방문해 “이런 곳에서 음악을 만들고 싶다. 영감을 위해 여행을 많이 다니는 편”이라며 미소 지었다.

이어 황가람은 대청호에 위치한 민간 정원에 방문, “자연은 이렇게 멋지고 우리에게 큰 위안과 위로를 준다. ‘나는 반딧불’ 노래 속에서 이야기하는 뜻과 닿아 있는 것 같다”라며 추천했다.

그런가 하면, 황가람을 알아본 시민들은 “노래 한번 듣고 싶다”, “‘나는 반딧불’ 들으면서 여기 왔는데 소름 돋는다”, “‘유퀴즈’ 보고 눈물 흘리다 왔다” 등이라고 환호하며 황가람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황가람 역시 시민들을 위해 즉석 라이브로 ‘나는 반딧불’을 선보였다. 이어 황가람은 “가장 좋아하는 곳”이라고 밝힌 작은 예배당에서 “앞으로 발매될 노래들로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싶다는 소원을 빌었다”라며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한편, 황가람은 최근 ‘제34회 서울가요대상’ 시상식에서 발라드 부문을 수상하는 등 ‘대세 발라더’로 입지를 굳히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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