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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 토트넘, 손흥민 매각하고 미토마 영입하나?..."SON 대체자로 완벽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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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선웅 기자 = 토트넘 훗스퍼가 미토마 카오루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토트넘 소식통인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29일(한국시간) "토마스 프랭크 감독은 토트넘의 새 사령탑으로 부임했다. 이제 그는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을 앞두고 공격진 보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사우디 프로리그에서 손흥민에 대해 구체적인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그는 7월에 만 33세가 되고, 계약 기간도 1년밖에 남지 않는다. 이에 다니엘 레비 회장은 지금이 손흥민을 매각할 적기라고 판단할 수 있다. 현재 토트넘은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알비온의 윙어 미토마를 주시하고 있다"라고 했다.

1997년생인 미토마는 2022-23시즌 브라이튼으로 합류한 후 현재까지 3시즌 가량 팀에서 활약하고 있다. 특히 그는 파비안 휘르첼러 감독의 부임 후 완벽하게 날아다니는 중이다. 지난 시즌 공식전 41경기에 출전해 11골과 4도움을 몰아쳤다. 일본인 선수 최초로 프리미어리그(PL)에서 두 자릿수 득점을 기록했다.


이러한 활약은 타 클럽으로부터 관심을 받기 충분했다. 시작은 사우디였다. 앞서 지난 겨울 사우디의 알 나스르는 미토마 영입에 6,500만 유로(약 1,010억 원)를 제시한 바 있다. 그러나 당시 선수 본인이 직접 거절했다.

시간이 흐르고 리버풀과 바이에른 뮌헨까지 러브콜을 보냈다. 지난 5월 영국 '커트오프사이드'는 "리버풀은 올여름 공격력에 더 큰 화력을 추가하고자 한다. 미토마가 영입 대상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독일 '스카이 스포츠' 소속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 기자는 "뮌헨은 미토마에 대해 매우 구체적인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미 그의 에이전트와의 미팅과 협상이 진행됐다"라고 알렸다.


예상 외로 진전된 소식은 나오지 않았고, 이제는 토트넘도 새로운 행선지 목록에 추가됐다. 손흥민의 대체자로 삼고자 한다. '투 더 레인 앤드 백'은 "미토마는 손흥민의 대체자로 완벽하다. 스피드, 역동성, 창의성, 골 결정력 그리고 전환 상황에서의 강점을 모두 갖춘 선수다. 양쪽 윙에서 모두 플레이가 가능하며, 28세로 커리어 최전성기에 있다"라고 평가했다.

프랭크 감독과도 잘 맞을 것이라는 주장이다. 매체는 "미토마는 프랭크 감독의 전술적 철학과도 완벽히 부합한다. 공간을 지능적으로 침투하고, 오프 더 볼 움직임이 훌륭하다. 빠른 템포의 전환 플레이에도 특화되어 있다. 이 모든 점이 프랭크 감독의 시스템과 '찰떡궁합'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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