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HN 백서현 인턴기자)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가 두 번째 탈락 배틀을 앞두고 스페셜 저지 라인업을 전격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30일 '월드 오브 스트릿 우먼 파이터'(이하 '월드 오브 스우파') 제작진은 두 번째 탈락 배틀을 앞두고 현장의 열기를 담은 스틸컷과 함께 스페셜 저지 라인업을 공개하며 시청자들의 기대를 한층 끌어올렸다.
공개된 2차 탈락 배틀의 스페셜 저지 라인업에는 일본 뉴스쿨 힙합의 실력자 오시마, 세계적인 왁킹 아티스트 윤지, 캐나다 브레이킹 금메달리스트 필 위자드(Phil Wizard·필립 김)까지 합류해 '월드 클래스'다운 강력한 조합으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마이크 송, 박진영과 함께 두 번째 탈락 크루를 가리는 심사에 나선다.
일본 출신의 오시마는 1994년부터 활동을 시작한 뉴스쿨 힙합의 베테랑 댄서로, STRUT, BUTTER, ZENITH 세 크루에서 활약하고 있다. 일본의 주요 댄스 대회에서 배틀 저지로 활약한 이력이 있어,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도 날카로운 심미안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윤지는 세계적인 왁킹 아티스트이자, '스우파' 시즌2에서 마네퀸 팀의 멤버로 파이널 무대에 오른 주역이다. 주 종목인 왁킹을 비롯해 크럼프, 힙합, 보깅, 팝핑, 텃팅, 락킹 등 다수의 장르를 넘나드는 폭넓은 실력을 갖췄으며, 국내외 다양한 스트릿 댄스 배틀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한국계 캐나다인 필 위자드는 캐나다 브레이킹 국가대표로 활동 중이며, 2024년 파리에서 열린 브레이킹 종목에서 역사적인 첫 금메달을 거머쥔 초대 챔피언이다. 2022 WDSF 세계 브레이킹 선수권 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한 그는 브레이킹계에서 이미 '레전드'로 불리는 인물로, 이번 '월드 오브 스우파'에서 보여줄 독보적인 존재감에 기대가 집중되고 있다.
스페셜 저지 라인업과 함께 공개된 현장 스틸에는 오시마, 윤지, 필 위자드 세 명의 저지가 심사에 임하는 모습이 담기며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높였다. 오시마는 "전 세계적으로 봐도 이런 프로그램은 본 적이 없을 정도로 엄청난 스케일"이라며, "이 프로그램이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현장에서 직접 보고 싶었고, 이번에 저지로 참여하게 되어 정말 영광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지는 "세계적인 실력을 갖춘 댄서분들을 심사한다는 게 부담도 컸지만, 무엇보다 시즌2에 출연했던 경험 덕분에 이 자리가 얼마나 깊고 의미 있는지 잘 알고 있기에 망설이기보다는 현장을 함께하고 싶다는 마음이 더 컸던 것 같다"고 밝혔다. 이어 "배틀이 끝난 후에도 오랫동안 여운이 남았던 시간이었다"며 "시청자분들께서도 이 멋진 대결을 절대 놓치지 않으셨으면 좋겠다"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필 위자드는 "'월드 오브 스우파'는 각 댄서들의 열정과 승리에 대한 갈망이 고스란히 전해지는 정말 놀라운 프로그램"이라며, "모두가 최고의 무대를 보여줬고, 전 세계 시청자들이 이 에피소드를 보게 될 생각에 기대가 크다. 앞으로 펼쳐질 이야기들도 무척 기대된다"고 소감을 전했다.
Mnet '월드 오브 스우파'는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KST) 방송되며, 새로운 스페셜 저지들의 활약상은 오는 7월 1일 방송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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