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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박원숙, 상황 안 좋은데 자꾸 사진 찍어줘…너무 싫었다” (‘같이 삽시다’)

스타투데이 이세빈 스타투데이 기자(sebin_0525@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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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사진 I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방송 캡처


가수 혜은이가 7년 넘게 감춰왔던 속마음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KBS2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이하 ‘같이 삽시다’)에서는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스위스 여행이 그려졌다.

이날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은 리기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봤다. 혜은이는 “나 자신이 너무 초라하고 보잘것없게 느껴진다. 아직 풀지 못한 미움들이 있는데 여기 와서 그런 것들을 다 버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털어놨다.

이후 혜은이는 ‘같이 삽시다’ 첫 출연 당시를 회상하며 “그때 여러모로 상황이 안 좋았다. 그런데 박원숙이 자꾸 사진을 찍어주더라. 그게 너무 싫었다”고 말했다. 힘든 상황에서 웃는 얼굴로 사진 찍는 게 버거웠다는 것.

그러면서도 “회를 거듭할수록 박원숙에게 죄송했다. 아무도 하지 않는 일을 하며 사진에 담아주는 게 애정 표현이었더라”라고 박원숙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이에 박원숙은 “그때 혜은이가 힘든 걸 알았지만 내 눈에는 너무 예뻐 보여서 그 순간을 남기고 싶었다. 그게 좋은 의도였어도 상대방에게 상처가 될 수 있구나”라고 미안해했다.


한편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세빈 스타투데이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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