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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 '같이 삽시다' 7년간 했는데 속마음은 불편했다…뒤늦게 고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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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텐아시아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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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은이가 KBS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합류 초기부터 7년간 품어왔던 진심을 고백했다.

30일 방송된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에서는 '사남매' 박원숙, 혜은이, 홍진희, 윤다훈의 스위스 여행이 이어졌다.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사진제공=KBS '같이 삽시다'



사남매는 현지식 가든파티에 도전했다. 이들은 바비큐 파티를 하기 위해 스위스 현지 마켓을 방문했다. 유럽의 불로초라는 아티초크, 장미꽃처럼 갈리는 이색 치즈까지 신기한 식재료에 지갑이 열렸다. 폭풍 쇼핑으로 만반의 준비를 했으나 정원 바비큐 파티가 연이어 삐끗했다. 어렵게 구한 아티초크는 손질법을 몰라 그림의 떡이 되는가 하면, 박원숙은 한국과 다른 스위스 대파를 굽다가 속만 태웠다. 믿었던 홍진희마저 토마토 샐러드를 곤죽으로 만들며 고전했다. 실패작이 속출하던 중 한국에서 싸 온 윤다훈 어머니의 양념장이 구세주처럼 등장하며 분위기가 반전됐다.

네 사람은 '산의 여왕'이라 불리는 리기산으로 향했다. 이들은 124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증기 유람선부터 유럽 최초로 운행한 산악열차를 경험하며 낭만 여행을 즐겼다.

이 여정의 하이라이트는 초록빛 풍경으로 가득 찬 리기산이었다. 열차가 산을 오를수록 드넓은 초원과 형형색색 꽃밭, 탁 트인 풍광이 순차적으로 펼쳐지며 사남매의 눈과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사남매는 리기산에서 요들러 부부를 만나 즉흥적으로 요들송을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스위스 현지에서 듣는 요들송에 모두가 흠뻑 빠졌다.


리기산 정상에 도착한 사남매는 장엄한 대자연 앞에서 눈물을 쏟았다. 노란 들꽃이 만발한 언덕에서 "오지 않을 것 같던 인생의 꽃길을 이제야 걷는다"며 알프스산맥과 푸른 호수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장엄한 풍경 앞에서 형언할 수 없는 감정에 휩싸였다. 홍진희는 "약한 모습을 안 보이려고 날 포장했다"며 강해 보이기 위해 노력했던 인생을 돌아보며 눈물을 흘렸다. 혜은이는 박원숙에게 불편했던 마음을 털어놓았다. '같이 삽시다' 초창기부터 지금까지 7년 넘게 숨겨온 혜은이의 충격 발언에 박원숙은 "그동안 참았던 게 많았지 않나"라며 오열했다.

김지원 텐아시아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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