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진핑 중국 국가주석/AFPBBNews=뉴스1 |
중국이 한국과 유럽연합(EU), 영국,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강 제품 등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5년 연장하기로 했다.
AFP에 따르면 중국 상무부는 30일 성명을 통해 한국과 EU, 영국, 인도네시아산 스테인리스 강괴, 열연판, 열연롤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7월1일부터 5년 더 연장한다고 발표했다. 상무부는 내부 검토 결과 반덤핑 관세를 철폐할 경우 자국 스테인리스 산업에 피해를 줄 수 있단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중국은 2019년부터 이들 제품에 대한 반덤핑 관세를 부과해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중국산 철강 관세 부과에 대한 대응 차원의 조치였다. 업체에 따라 18.1~103.1%의 관세가 부과된다.
윤세미 기자 spring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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