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송가인이 평소 가방에 호신용 총을 들고 다닌다고 고백했다./사진=유튜브 채널 '송가인' 영상 |
가수 송가인(39)이 평소 가방에 호신용 장난감 총을 들고 다닌다고 고백했다.
30일 유튜브 채널 '송가인'에는 송가인이 가방 속 소지품들을 소개하는 영상이 공개됐다.
이 영상에서 송가인은 "가방은 팬카페에서 지난해 선물해 주신 건데 너무 편해서 요즘 이것만 갖고 다닌다"며 평소 들고 다니는 소지품을 소개했다.
가수 송가인이 평소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들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가인' 영상 |
송가인은 "제가 사람들이 뭐 달라고 하면 다 준다. 그 정도로 많이 갖고 다닌다"며 가방에서 목에 뿌리는 인후염 치료제, 캐릭터 '키티' 거울과 빗, 안경 두 종류를 꺼내보였다.
송가인은 또 굵은 네임펜을 꺼내며 "불시에 사인해 달라는 분이 있다. 대부분 얇은 펜을 가져와서 사인을 요청하신다. 그건 너무 얇아서 안 보이니까 이걸 갖고 다니면서 꺼내서 사인해드린다"고 남다른 배려심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작은 휴대용 가위에 대해서는 "실생활에 필요하다. 급하게 실밥을 자르거나 음식 포장지를 자를 때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또한 송가인은 잡티 커버에 좋은 쿠션 파운데이션과 립글로스, 틴트, 크림, 향수 등을 소개하며 뷰티에 대한 남다른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그는 "립글로스 화한 건 싫어한다. 입술이 펌핑돼서 두꺼워진다. 안 그래도 두꺼운데 더 두꺼워지는 거 싫다"며 "광고를 딱 보고 괜찮을 거 같은데 싶으면 사서 써본다. 그런 식으로 많이 접해서 직접 써보는 편이다"라고 말했다.
그는 또 지속력 높다고 소개한 틴트에 대해서는 "이건 100개 정도 산 것 같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가수 송가인이 평소 가지고 다니는 소지품들을 공개했다. /사진=유튜브 채널 '송가인' 영상 |
송가인은 가방에서 작은 장난감 총을 꺼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대해 그는 "사연이 있다. 대학교 때 밤에 돌아다니면 위험할 수 있어서 아빠한테 문구점에 가서 사달라고 했다. 가방에 갖고 다니다가 위험할 때 쏘려고 했다. 아빠가 문구점에서 3000원 주고 사줬다. 호신용으로 갖고 다니던 비비탄 총이었다"라고 전했다.
송가인은 5만원권이 가득 든 돈 봉투를 꺼내기도 했다. 그 용도에 대해서는 "축의금 내야하 거나 발렛비 낼 때 쓴다"고 설명했다.
송가인은 가방에 담는 물건을 고르는 기준에 대해 "제가 필요한건 다 담는 데 무거운 건 잘 안 담는다. 진짜 밖에서 필요한 걸 챙긴다. 조그마한 걸 좋아한다"고 말했다.
송가인은 2012년 데뷔했으며, 2019년 TV조선 트로트 경연 프로그램 '내일은 미스트롯'에서 우승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은 기자 iameun@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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