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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로 위조 상품 잡는다’...마크비전, 연간반복매출 300억원 돌파

매일경제 정호준 기자(jeong.hoju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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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크비전, 연간반복매출 300억원 달성 [출처 = 마크비전]

마크비전, 연간반복매출 300억원 달성 [출처 = 마크비전]


인공지능(AI) 기술 기반 지식재산권(IP) 서비스 기업 마크비전이 정식 서비스 출시 4년여 만에 연간반복매출(ARR) 2200만달러(약 300억원)를 돌파했다고 30일 밝혔다.

마크비전은 AI 소프트웨어를 기반으로 위조 상품과 무단 판매, 불법 콘텐츠, 브랜드 기업 사칭 등을 탐지, 분석 및 제재하는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업이다.

지난 2021년 서비스 출시 후 지난해 1분기 연간반복매출 1000만달러를 돌파한 데 이어 약 1년 만에 매출 규모가 2배 이상으로 성장했다.

마크비전은 “최근 생성형 AI의 급속한 확산과 함께 위조 상품, 무단 판매, 웹사이트 및 계정 사칭 등 다양한 디지털 위협이 전방위로 확대되며, 브랜드 보호에 대한 기업들의 수요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라며 이같은 성과의 배경을 설명했다.

마크비전은 현재 IP 및 브랜드 보호에 특화된 ‘마크AI’, 상표 출원·관리를 돕는 ‘마크폴리오’, 오프라인 조사·단속 서비스 ‘마크로우’ 등 통합 솔루션을 제공한다. 특히 ‘마크AI’는 지난해 총 5041만 건의 브랜드 침해 요소를 99.1%의 정확도로 제재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마크비전은 밝혔다.

마크비전의 고객사 또한 지난해 대비 두 배가량 증가하면서 러쉬, 루이비통모에헤네시, 등 글로벌 브랜드를 비롯해 티르티르, 아누아, 말본골프 등 국내외 신흥 브랜드들이 주요 고객사로 합류했다.

마크비전은 2026년까지 연간반복매출 6000만달러, 2027년 1억달러를 목표치로 제시했다. 이인섭 마크비전 대표는 “전 세계 100조 원 IP 시장을 기술 혁신과 고객 중심 서비스를 바탕으로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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