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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수리 5형제', 6월 韓 좋아하는 방송⋯2위는 '미지의 서울'

조이뉴스24 김양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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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김양수 기자]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2025년 6월 한국인이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 1위로 선정됐다.

한국갤럽이 6월 24~26일 전국 만 18세 이상 1,004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방송영상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KBS2 주말 드라마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가 선호도 5.6%로 1위를 차지했다. 방송 첫 달인 지난 2월 6위로 순위권 진입 후 꾸준히 최상위를 지켰다.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 [사진=KBS ]



'독수리 5형제를 부탁해!'는 결혼 열흘 만에 사별하고 네 명의 시동생들과 함께 빚투성이 '독수리술도가' 재건에 나선 마광숙(엄지원)과 15년 전 사별하고 까칠하게 살아온 호텔 사장 한동석(안재욱)을 중심으로 전통과 현대의 조화, 가족 간 갈등과 화합, 다채로운 사랑의 형태를 보여주는 드라마다.

KBS2의 동시간대 전작 '다리미 패밀리'(2024년 11월), '미녀와 순정남'(2024년 5~7월)은 2위까지 오른 바 있다. KBS2 주말 드라마 주 시청층은 60대 이상에 집중되어 있다.

2위는 tvN 주말 드라마 '미지의 서울'(3.6%)이다. 5월 24일 시작해 6월 29일 종영한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은 단거리 선수로 주목받다 부상으로 은퇴한 현 두손리 일용직 근로자 유미지, 심장병으로 유년기를 병원에서 보낸 현 금융공기업 선임이자 일란성 쌍둥이 유미래, 그리고 서로의 신분을 대신한 상황까지 1인 4역을 완벽하게 연기해 일명 '연기 차력쇼'로 불리며 화제가 됐다.


또한 교통사고 후유증을 안고 대형 로펌 변호사가 된 고교 동창 이호수(박진영), 쌍둥이 엄마 김옥희(장영남)와 호수 엄마 염분홍(김선영), 한세진(류경수), 김로사(원미경) 등 주변인들까지 각자 아픈 속내를 드러내고 위로를 건네는 다양한 방식을 세심하게 그려내 많은 이에게 감동을 안겼다.

기안84·빠니보틀·이시언·덱스 등이 출연한 MBC 예능 '태어난 김에 세계일주4'(2.6%)가 3위로 시즌1~3 순위 기록을 뛰어넘었고, MBC 싱글라이프 예능 '나 혼자 산다'(2.5%)가 4위, 아이유·박보검 주연 넷플릭스 드라마 '폭싹 속았수다'(2.3%)가 5위, 함은정·서준영 주연 KBS2 저녁 일일극 '여왕의 집', 리얼리티 연예 예능 '나는 SOLO'(ENA·SBS Plus)(이상 1.9%)가 공동 6위를 기록했다.

/김양수 기자(lia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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