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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환당국, 올 1분기 시장에서 29.6억달러 순매도

머니투데이 김주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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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5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위변조대응센터 직원이 달러화를 정리하고 있다. /사진=뉴스1



외환당국이 지난 1분기 환율 방어를 위해 시장에서 29억6000만달러를 순매도했다.

한국은행이 30일 공개한 '2025년 1분기 시장안정조치' 내역에 따르면 외환당국이 지난해 1분기(1~3월) 시장안정화를 위해 실시한 외환 순거래액은 -29억6000만달러로 집계됐다.

외환 순거래액은 외환당국이 외환시장에서 실시한 거래액을 뜻한다. 총 매수액에서 총 매도액을 뺀 순거래액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는 건 외환당국이 원화 가치 방어를 위해 외환시장에서 달러화를 순매도했다는 의미다.

지난 1분기 원/달러 환율은 1월초 1370원대에서 2월말 1320원대까지 하락했다. 이후 3월들어 다시 1370원대 수준까지 오르며 변동성이 컸던 시기다.

한은과 기획재정부는 2019년 3분기부터 외환당국의 분기별 순거래액을 공표하고 있다. 최근 분기별 외환 순거래액 규모는 △2024년 1분기 -18억1500만달러 △2분기 -57억9600만달러 △3분기 +1억9200억달러 △4분기 -37억5500만달러 등이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2분기 들어 하향세를 나타내고 있다. 2분기 마지막 거래일인 이날 원/달러 환율 주간거래 종가는 1350원을 기록했다. 지난 3월31일 주간거래 종가(1472.9원)에서 122.9원 하락했다.

김주현 기자 naro@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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