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의 결정적 순간마다 함께 한 '찐명' 정성호 [앵커리포트]

법무부 장관으로 지명된 정성호 의원.

그야말로 이 대통령의 최측근이죠.

사법연수원 동기로 인연을 시작했고, '정치인 이재명'이 중앙 정치에 등장하는 데에도 정 후보자가 역할을 했다고 합니다.

2017년, 2022년 그리고 이번 대선까지 모든 대선을 함께하며 지원했고, 이재명 당 대표의 체포동의안 표결 때, 전방위로 비명계 설득한 일화 역시 정치권에서는 꽤 유명합니다.

과거 발언 들어보시죠.

[정성호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난 2023년 8월, SBS라디오 '김태현의 정치쇼') : (검찰, 구속영장 청구 거론 당시) 정기 국회 과정에서 당 대표가, 가정적이지만 구속이 되었다고 해서 사퇴한다고 하면 더 큰 혼란이 있습니다.]

[정성호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난 5월,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 ; ('검찰 개혁'에 대한 입장) : 검찰 개혁이라기보다 검찰의 정상화라고 얘기하고 싶습니다. 수사와 기소의 분리 문제라든가 이런 것들이 일단 제도 개혁이 우선돼야 할 것이고요.]

[정성호 / 법무부 장관 후보자 (지난 10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 : ('대통령 재판 중지'에 대한 입장) : 대통령의 경우에는 재판 중인 재판 중지한다고 하는 형사소송법을 정리해서 입법적으로 깔끔하게 해결하는 게 저는 필요하다고 봅니다.]

한편, 한 방송에 출연해 공개한 근육 사진이 화제가 됐는데요,

서울대 역도부장 이력과 남다른 체격이 주목받으면서 일부 민주당 지지자들이 "정성호 의원, 청문회 때 반소매 입자"는 글과 함께 이 같은 사진을 공유했다고 합니다.

YTN 이하린 (lemonade0105@ytn.co.kr)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대한민국 24시간 뉴스채널 [YTN LIVE] 보기 〉
YTN 유튜브 채널 구독자 500만 돌파 기념 이벤트 >
대화로 배우는 이 세상 모든 지식 [이게 웬 날리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