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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보건부 장관 "모든 미국인이 애플워치 착용하길 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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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리포터]
애플워치 울트라2 [사진: 애플]

애플워치 울트라2 [사진: 애플]


[디지털투데이 AI리포터]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RFK 주니어)가 미국 보건부 장관으로서 애플워치와 같은 웨어러블 기기의 대중화를 적극 추진하고 있다.

29일(현지시간) IT전문매체 폰아레나는 RFK 주니어가 모든 미국인이 애플워치를 착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그의 부친인 RFK는 1968년 암살됐으며, 삼촌인 존 F. 케네디는 1963년 대통령 재임 중 암살됐다.

RFK 주니어는 자신이 보건부 장관이 되기 전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에서 백신 안전성 위원회 의장을 맡았으며, 이후 백신 반대 운동을 펼치며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이번에는 웨어러블 기기를 통한 건강 관리에 집중하고 있다. 그는 "많은 친구들이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사용한 후 식단 조절을 통해 당뇨병을 극복했다"고 주장했다.

웨어러블 기기의 건강 개선 효과는 한계가 있지만, RFK 주니어는 이를 활용한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애플과 삼성도 혈당 모니터링 기능을 스마트워치에 탑재하기 위해 연구 중이다. 현재까지 비침습적 혈당 모니터링 기능이 상용화되지는 않았지만, 애플은 2027년 출시 예정인 애플워치 시리즈 13에 해당 기능을 탑재할 가능성이 있다.

또한, 애플워치는 향후 혈압 모니터링 기능도 추가할 예정이지만, 초기 모델은 사용자에게 고혈압 경고만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RFK 주니어는 웨어러블 기기가 월 80달러 수준으로 오젬픽(Ozempic) 같은 고가의 다이어트 약보다 경제적이며, 부작용도 적다고 강조했다.

웨어러블 기술이 헬스케어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가운데, RFK 주니어의 캠페인이 애플워치와 같은 스마트 기기의 대중화를 가속할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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