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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건설기계노조, 일자리 대책 촉구 7월5일 하루 파업 예고

뉴스1 박지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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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노조원들이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건설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30일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 노조원들이 광주시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건설노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광주=뉴스1) 박지현 기자 = 광주·전남 건설기계노동자들이 고용절벽과 임대료 체불에 대한 대책을 촉구하며 총파업에 나선다.

전국건설노동조합 광주전남건설기계지부는 7월 5일 오후 1시 광주시청 앞에서 조합원 1000여 명과 장비 500여 대가 참여하는 총파업 집회를 연다.

노조는 30일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을 갖고 "지속되는 경기침체와 공공사업 지연, 체불 증가로 생존권이 위협받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동광주~광산 고속도로 확장공사' 국비 전액 삭감과 '더현대' 착공 지연 등에 대해 광주시의 책임 있는 대응을 요구했다.

파업은 이날 하루 진행되지만 7월 19일 광양제철소 앞, 7월 26일 전남도청 앞에서도 추가 집회가 예고돼 있다.

이번 파업은 임단협에 따른 쟁의행위가 아닌 생존권 호소 성격으로 각 현장에 1~2대 수준의 장비만 투입돼 있어 직접적인 공정 차질은 크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노조는 요구사항으로 △지역 장비 우선 고용 △적정 임대료 보장 △계약서·보증 관리감독 강화 등을 제시했다.

war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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