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마켓in 이건엄 기자]NICE신용평가는 현대로템의 무보증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A에서 A+로 상향 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긍정적(Positive)’으로 유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등급 상향은 방산 및 철도 부문에서의 대형 수주 확대에 따른 사업기반 안정성 강화와 우수한 영업수익성 유지, 현금창출력 확대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 등을 반영한 결과다.
현대로템은 최근 폴란드 K2전차 수출과 모로코 전동차, 신안산선 등 굵직한 프로젝트 수주로 수주잔고가 2021년 말 10조2000억원에서 2025년 3월 말 21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사진=현대로템) |
이번 등급 상향은 방산 및 철도 부문에서의 대형 수주 확대에 따른 사업기반 안정성 강화와 우수한 영업수익성 유지, 현금창출력 확대에 따른 재무안정성 개선 등을 반영한 결과다.
현대로템은 최근 폴란드 K2전차 수출과 모로코 전동차, 신안산선 등 굵직한 프로젝트 수주로 수주잔고가 2021년 말 10조2000억원에서 2025년 3월 말 21조1000억원으로 증가했다.
특히 60억~70억 달러 규모의 K2전차 2차 계약 체결도 가시화되고 있다. 지난해 방산부문 매출은 2조4000억원, 영업이익은 약 5600억원으로 추정된다. 철도 부문에서도 수익성 중심의 선별 수주 전략이 강화되고 있다.
상각전영업이익(EBITDA)은 지난 2023년 2500억 원에서 지난해 5036억원으로 확대됐다. 부채비율도 144.2%, 순차입금의존도는 -9.6%로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됐다.
NICE신평은 “향후 K2전차 2차 실행계약 조건에 따라 사업성과 현금흐름 변동 가능성이 있다”며 “이에 대한 모니터링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