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구성] 새 장관 후보자 출근길…"동행하는 정부"

[앵커]

오늘 이재명 정부의 초대 장관 후보자들이 인사청문회 준비 사무실로 첫 출근을 했습니다.

한 목소리로 최선을 다하겠다는 메시지를 내놨는데요.

각 장관 후보자들의 출근길 발언,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윤호중 행안부장관 후보자

"군림하는 정부 아닌 동행하는 정부될 것“

<윤호중/행안부장관 후보자> "정부가 국민 위에 군림하는, 통제하는 정부가 아니라 시민과 또 시장 함께 동행하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아울러서 AI 시대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유능하고 효율적인 정부를 만들기 위해서 AX, AI 전환을 통한 세계 최초의 AI 민주 정부를 구현하는 데 앞장 서겠다는 말씀드립니다."

구윤철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경제대혁신 추진...주식회사 대한민국 건설"

<구윤철/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 "경제 운영에 있어서 주식회사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야겠다. 국민이 주주… 경제 관료들은 주식회사 대한민국의 중요한 일을 하는 사원들입니다. 세계 1등 경제로 나아갈 수 있는가 혁신을 또 혁신을 하는 그런 고민을 해야 될 것입니다."

정은경 보건복지장관 후보자

"의료개혁·사회안전망 강화에 최선"

<정은경/보건복지장관 후보자> "의정갈등과 초고령화, 그리고 양극화 심화 같은 그런 어려운 시기에 새 정부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되게 돼서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낍니다. 국민들의 건강과 행복을 지키기 위해서 국민과 의료계의 목소리를 담은 의료개혁과 모든 국민들의 기본적인 생활을 보장할 수 있는 사회안전망을 강화하는 데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정관 산업통상자원부 후보자

"수출 선봉장 될 것…산업·에너지 불가분“

<김정관/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 "위기는 위기와 기회의 합성어입니다. 지금의 위기가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많이들 도와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우리나라 수출의 선봉장이 되도록 같이 한 번 뛰어보고 싶습니다."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변화와 혁신 기조로 미래 인재 제대로 양성할 것"

<이진숙/교육부장관 후보자> "새 정부에서의 교육은 변화와 혁신을 기조로 한 미래 인재 양성을 제대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대통령께서 지방에 있는 저를 부르신 이유에 대해서 생각해 봤는데요. 그것은 교육을 통해서 국가 균형 발전을 실현하시겠다라는 그런 뜻이 담겨 있는 게 아닐까 이렇게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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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미(vividmei@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