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현무, 외고·연세대 출신답네..목동 일타강사 뺨치는 수학실력(문제적남자)

[OSEN=하수정 기자] 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에서 문제적 남자들이 극악의 미분 4점 문제로 패닉에 빠진다.

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은 전지적 수학 시점으로 세상을 분석하고, 수학 문제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풀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는 본격 수학 전문 스토리텔링 퀴즈쇼다. 지난 첫 방송에서는 미분 정복을 위한 전초전으로, 대한민국 대표 일타 수학 강사 정승제의 ‘인수분해’, ‘함수의 극한’ 특강과 문제적 제자들의 수능 변형 문제 도전이 그려졌다. 오늘(30일, 월) 방송에서는 본격적인 미분의 세계가 열릴 예정으로 기대감을 끌어올린다.

정승제 강사는 미분과 관련된 의문의 편지를 공개해 문제적 제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이어 핵심 개념과 규칙부터 수능 출제자의 트릭을 간파할 수 있는 노하우까지, 미분의 모든 것을 단 한 시간 만에 완벽하게 짚어줘 감탄을 자아낸다. 열정적으로 설명하느라 얼굴이 반쪽이 된 정승제 강사를 향해 문제적 남자들은 “수학 다이어트”라고 입을 모아 웃음을 안기기도.

이후 문제 풀이에 나선 제자들은 드높은 미분의 벽 앞에 단체 패닉에 빠진다. 특히 극악의 4점 문제가 등장하자 “오늘 안 될 것 같다”라며 좌절하는 것. 하지만 이내 놀라운 집중력을 발휘, 심기일전하는 모습이 포착돼 눈길을 사로잡는다. 먼저 전현무는 ‘문제적 남자’ 원년 멤버답게 뛰어난 문제 해결 능력을 뽐내더니 귀에 쏙쏙 들어오는 해설을 보여주며 목동 일타 강사의 자리를 노렸다는 후문.

지난 방송에서 1등을 차지해 문남 배지를 거머쥔 존박은 이날도 “천재”라는 탄성을 부른 수학 실력을 과시한다. ‘정승제 매직’ 덕분에 30년 전 포기한 수학과 한층 가까워진 배성재, “첫 녹화하고 수학 과외 받나 봐”라는 의심을 살 정도로 일취월장한 수호 역시 활약을 예고한다. 수학의 매력에 푹 빠진 문제적 제자들 중 ‘정승제 장학금’을 거머쥘 이날의 우승자는 누가 될지 본 방송에 이목이 쏠린다.

새로운 문제적 남자들과 극한 두뇌 전쟁을 펼칠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은 오늘(30일, 월) 저녁 7시 20분 tvN에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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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tvN ‘문제적 남자 리부트 : 수학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