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틴탑 창조, 전역 후 첫 국내 팬미팅 성료→8월 완전체 컴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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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서정 기자] 가수 겸 배우 최종현(틴탑 창조)이 전역 후 첫 국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최종현은 지난 29일 서울 SA Hall(에스에이 홀)에서 첫 솔로 아시아 팬미팅 투어 ‘The Blooming Hour : CHANGJO(더 블루밍 아워 : 창조)’의 두 번째 공연을 개최했다.

‘The Blooming Hour : CHANGJO’는 최종현이 데뷔 후 처음 진행하는 솔로 투어로, 지난 21일 대만에서 성공적인 포문을 연 후 이날 서울에서 열기를 더해갔다. 전역 후 첫 국내 공연인 만큼 최종현은 노래와 퍼포먼스를 아우르는 다재다능한 매력은 물론 그간의 근황까지 전하며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기다려’로 오프닝을 연 최종현은 엔젤(틴탑 공식 팬덤명)과 오랜만에 만나는 자리에 “사실 너무 긴장했는데 엔젤들 얼굴 보자마자 긴장감보다는 행복이 앞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최종현은 솔로곡 ‘It’s you(잇츠 유)’, ‘Rose(로즈)’, ‘Hurting U(허팅 유)’로 탄탄한 라이브 무대를 이끌었다. 최종현 특유의 절도와 매력적인 그루브를 오가는 퍼포먼스가 눈을 뗄 수 없는 몰입감을 안겼다. 또 최종현은 저스틴 비버의 ‘Off My Face(오프 마이 페이스)’를 로맨틱한 보이스로 재해석해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이와 함께 최종현은 자기소개서를 새로 쓰며 다양한 군대 에피소드를 이야기했고, 빙고 게임에서는 ‘전역 후 가장 하고 싶었던 것’을 주제로 버킷리스트를 공개하며 친근한 소통을 이어갔다. ‘더 블루밍 아워 : 창조 앤 엔젤’ 코너에선 팬들이 직접 적은 포스트잇을 읽으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공연을 마치며 최종현은 “팬미팅이 끝나더라도 진짜 끝이 아니라 이제 시작이다. 앞으로 새롭게 시작될 저의 블루밍 아워, 엔젤들도 저와 함께해주시길 바란다”라는 진심을 전했다. 팬들 또한 슬로건 이벤트를 펼쳐 여운을 더했다.

한편, 최종현은 오는 7월 5일 일본 요코하마 YTJ HALL에서 2025 아시아 팬미팅 투어 ‘The Blooming Hour : CHANGJO’의 피날레를 장식한다. 또한 8월 틴탑 완전체 컴백을 앞두고 있다. /kangsj@osen.co.kr

[사진] 비트인터렉티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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