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무통, 문경 신망애육원 기부···매년 나눔 이어가

㈜우주텍에서 운영하는 자연소재 메리노 울을 활용한 편한 신발 브랜드 ‘르무통(LeMouton)’이 6월 27일 경상북도 문경시에 위치한 신망애육원에 총 2천만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 활동은 신망애육원에 입소한 아이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생활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신망애육원은 6.25전쟁 직후인 1954년 개원해 가정으로부터 보호받기 어려운 아동을 보살피고, 아이들이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르무통은 지난 2024년 7월, 해당 아동복지시설에 대한 후원을 진행한 데 이어, 올해에도 지속적인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르무통은 "편하지 않으면 출시하지 않는다"는 브랜드 철학에 따라, 편안함에 대한 완성도를 최우선으로 추구해 왔다. 그 결과 높은 소비자 만족도와 신뢰를 얻었으며, 대표 제품인 ‘메이트(Mate)’는 단일 제품으로 누적 판매 100만 족을 돌파하고 소비자 리뷰 평점 평균 4.9를 기록하며 고객들에게 제품력을 인정받았다. 또한, 르무통은 2025 브랜드 고객충성도 대상에서 2년 연속 컴포트 슈즈 부문 1위를 수상하며 브랜드 신뢰도를 입증했다.

르무통은 고객에게 받은 사랑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지난 6월 17일에는 (재)한국소아암재단에 소아암 어린이 치료비 및 희귀의약품 구입비 등으로 사용될 현금 3천만원을 기부하기도 하였으며, 지난년도에는 국내 아동권리보호사업 기금 후원 및 전국 아동복지시설 등에 총 1억 5천만원 상당의 기금과 물품 지원을 진행하였다. 그 외에 안산시 김장 나눔 봉사, 배식 봉사 등 임직원의 직접 참여를 통한 봉사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우주텍 허민수 대표는 "세상의 모든 아이들이 그늘 없이 사랑받고, 건강하게 자라 자신의 꿈을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르무통은 ESG경영의 실천을 위해 사회 환원 활동 외에도 제주 이호테우 해변 및 인천 무의도의 쓰레기를 수거하는 해변 정화 활동인 플로깅 활동도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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