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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스를 든 사냥꾼, 무너지기 시작한 박주현·강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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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숙 기자]
메스를 든 사냥꾼, 무너지기 시작한 박주현·강훈/사진제공=STUDIO X+U

메스를 든 사냥꾼, 무너지기 시작한 박주현·강훈/사진제공=STUDIO X+U


(문화뉴스 이미숙 기자) 매회 극한의 긴장감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는 LG유플러스 STUDIO X+U의 미드폼 드라마 '메스를 든 사냥꾼'이 박주현과 강훈, 두 주인공이 동시에 최대 위기에 직면을 예고했다.

'메스를 든 사냥꾼'은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흥미진진해지는 예측 불허의 전개와 충격적인 반전으로 장르물의 묘미를 제대로 선사하고 있다.

30일 공개되는 9회에서는 앞서 벌어진 충격적인 사건들이 몰고 온 파장이 세현(박주현 분)과 정현(강훈 분)을 또 다른 위기 속으로 몰아 넣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스틸에는 국과수와 용천서에서 각각 위기의 순간을 겪고 있는 세현과 정현의 모습이 담겨 있어 긴박감을 고조시킨다.

먼저 세현은 누군가에게 멱살을 잡힌 채 위태롭게 서 있는 모습은 그 자체만으로도 충격을 안긴다. 돌발 상황에 깜짝 놀란 동료들 사이에서도 세현은 자신을 향해 격앙된 감정으로 분노를 표출하는 상대에게 맞서기보다 담담하면서도 차갑게 감정을 억누르고 있는 듯 보인다.

하지만 흔들리는 눈빛과 굳게 다문 입술에서 그가 금방이라도 무너질 것 같은 혼란에 휩싸여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때문에 조균(박용우 분)의 손아귀에서 겨우 벗어난 세현이 이번에는 또 어떤 위기에 봉착하게 된 것인지 궁금증을 증폭시킨다.

메스를 든 사냥꾼, 무너지기 시작한 박주현·강훈/사진제공=STUDIO X+U

메스를 든 사냥꾼, 무너지기 시작한 박주현·강훈/사진제공=STUDIO X+U


더욱 주목할 부분은 정현을 둘러싼 용천 경찰서 내부의 미묘한 분위기 변화다. 그 중에서도 평소 의욕 넘치고 단단한 눈빛과는 달리 무언가 체념한 듯 굳은 표정의 정현이 눈길을 끈다. 수사에 있어서 만큼은 확고한 신념과 주장이 있었던 정현이 심리적으로 압박을 받고 있다는 것이 느껴진다.


특히 용천서 서장(강성진 분)과 형사과장 최종수(김민상 분)는 정현이 마음에 들지 않는 듯 불편한 기색을 대놓고 드러내는가 하면, 이들 사이에서 눈치를 보고 있는 팀원 전창진(류승수 분), 장혁근(최광제 분), 그리고 박석우(빈찬욱 분)의 싸늘한 시선은 위기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이처럼 '메스를 든 사냥꾼'은 세현의 진실을 둘러싼 퍼즐이 하나 둘 씩 맞춰지기 시작하면서 한시도 긴장의 끈을 늦출 수 없는 쫄깃한 전개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단단히 사로잡고 있다. 조균과의 정면승부에서 상처 입은 세현이 위기를 어떻게 극복할지, 또 세현의 정체에 대한 의심이 깊어진 정현이 팀원들과의 갈등 속에서도 진실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지난 8회에서는 서세현이 아빠이자 연쇄살인마인 윤조균을 직접 처단하기 위해 치밀한 함정을 파고 역습을 시도했지만, 조균의 예상치 못한 반격으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뿐만 아니라 정정현은 진상녀 사체에서 발견된 어린 세현의 사진 배경이 청운항이라는 결정적인 단서를 알아냈고, 이를 통해 세현이 연쇄살인 사건과 깊이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을 직감했다.

문화뉴스 / 이미숙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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