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JTBC 언론사 이미지

무대 올라 "이스라엘군에 죽음을"…록 공연 중 발언 시끌 [소셜픽]

JTBC
원문보기


영국의 글래스톤베리 록 페스티벌 무대 위에서 나온 발언이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영국의 이스라엘 대사관 또한 우려를 표했습니다.

현지시간 29일 영국 출신 펑크 밴드 밥 빌런은 글래스턴베리 공연 도중에 '팔레스타인에 자유'라고 선창했습니다.

관중들은 다 함께 따라 불렀는데, 연이어 '이스라엘 군(IDF)에게 죽음을' 이라고도 외쳤습니다.

영국 정부의 우려 속에 연이어 무대에 오른 북아일랜드 힙합 그룹 니캡 또한 팔레스타인 깃발과 함께 무대를 마쳤습니다.

공연 이후 영국 주재 이스라엘 대사관은 "수만 명 앞에서 박수를 받는 것은 폭력 미화에 대한 심각한 우려를 불러일으킨다"며 공개적으로 글래스톤베리 측에 항의했습니다.


영국 경찰 또한 수사를 고려하겠다고 나섰습니다.

글래스톤베리 측은 "경악을 금치 못했다"며 구호가 선을 넘었다는 입장을 냈지만, 무대를 본 관객들의 반응은 다양합니다.

[글래스톤베리 참가자 : 지금 팔레스타인에서는 대량 학살이 벌어지고 있잖아요. 어떤 가수 한두 명이 무대에서 한 말이 아니라 가자에서 수만 명이 희생된다는 것을 이야기해야 합니다.]


[화면출처 인스타그램 'glastofest'·엑스 'antisemitism'·BBC]

정재우 앵커

JTBC의 모든 콘텐트(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Copyright by JTBC All Rights Reserved.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용인FC 임채민 영입
    용인FC 임채민 영입
  2. 2명동 크리스마스 인파
    명동 크리스마스 인파
  3. 3통일교 특검 입장 변화
    통일교 특검 입장 변화
  4. 4김영대 별세
    김영대 별세
  5. 5고려아연 울산공장 화재
    고려아연 울산공장 화재

함께 보면 좋은 영상

JTBC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