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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보영, 결국 눈물 흘렸다…"팬들 편지에 왈칵, 힘들 때 쏟아내고 와" ('미지의 서울') [인터뷰 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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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김세아 기자]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배우 박보영이 팬들에게 감사함을 전했다.

최근 서울시 강남구에 위치한 BH엔터테인먼트 사옥에서 tvN 드라마 '미지의 서울'에 출연한 배우 박보영을 만났다.

tvN 토일드라마 '미지의 서울'은 얼굴 빼고 모든 게 다른 쌍둥이 자매가 인생을 맞바꾸는 거짓말로 진짜 사랑과 인생을 찾아가는 로맨틱 성장 드라마다. 박보영은 극 중에서 유미지, 유미래 쌍둥이 자매와 유미지인 척하는 유미래, 유미래인 척하는 유미지까지 총 4명의 인물을 연기했다.

박보영은 유미래와 유미지 중에서 유미지에게 유독 많이 공감했다고 밝혔다. 시골에서 상경해 도시 생활을 시작한 미지의 상황이 자신과도 닮아 있었다는 것. 박보영은 "미지가 한강을 좋아하지 않나. 저도 시골에서 올라와서 그런 상황을 겪는다는 것 자체가 미지에게 공감이 되더라"고 입을 열었다.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 사진제공=BH엔터테인먼트



이어 그는 "한번은 너무 힘들어서 울고 싶은데 울 수 있는 공간이 없더라. 그래서 한강에 가서 엄청나게 울었던 기억이 있다. 저만의 장소가 있는데 일이 힘들어서 쏟아내고 싶을 때 꼭 그곳으로 가게 되더라. 다 쏟아내고 나면 후련한 것 같기도 하다. 요즘에도 간다. 가서 '이건 울 일이 아닌데' 싶은 생각이 들기도 하지만, 오히려 다 울어버리고 견디는 편"이라고 털어놨다.

"응원해주시는 분들의 메시지나 편지를 많이 찾아보는 편이에요. SNS 라이브 방송을 하다가 어떤 편지를 읽고 울었던 적도 있어요. 너무 위로되고 응원이 되는 내용이어서요. 그 편지를 모아놓는 공간이 있어요. 힘들 때마다 한 번씩 꺼내 보게 돼요. '열심히 해야지, 나아가야지' 생각하면서요"

김세아 텐아시아 기자 haesmi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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