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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희엽, 매일 철든다... 1㎏씩 올림픽 꿈 들어올리다(인간극장)

MHN스포츠 윤지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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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도왕의 아내 한태희씨 와 실업팀 주장인 역도 선수 서희엽씨(사진= 인간극장)

역도왕의 아내 한태희씨 와 실업팀 주장인 역도 선수 서희엽씨(사진= 인간극장)



(MHN 윤지원 기자) KBS다큐멘터리 인간극장이 이번주 역도 국가대표 주장 서희엽의 도전과 가족 이야기를 브라운관에 담는다.

30일부터 '매일 철 드는 남자, 서희엽'은 21년째 역도를 들고 있는 서 씨의 현재와 미래를 따라간다.

역도왕의 아내 한태희씨 와 실업팀 주장인 역도 선수 서희엽씨(사진= 인간극장)

역도왕의 아내 한태희씨 와 실업팀 주장인 역도 선수 서희엽씨(사진= 인간극장)


서희엽(34) 씨는 경상북도개발공사 실업팀의 주장으로, 2015년 아시아역도선수권 3관왕과 2017년 세계선수권 용상 금메달을 기록했다. 국가대표 최고참이지만 후배들에게는 유쾌한 선배로 통한다.


작년 어깨 근육 30%가 파열돼 재활과 훈련을 병행한 그는 "언제까지 역기를 들 수 있을까"를 고민한다.

어린 시절부터 비인기 종목인 역도를 알리고자 했던 그는 4년 전부터 훈련 일상을 공유하는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전국 크로스핏장을 찾아 시범을 보이고 있다.


역도 선수 출신 아내 한태희(34) 씨는 두 아들 형재(8)·형천(6)을 돌보며 남편의 도전을 묵묵히 지원한다. 평일 숙소 생활로 가족과 떨어져 지내는 남편을 위해 주말마다 식사와 휴식을 챙기는 모습이 담길 예정이다.


6월 말 전국역도선수권대회를 앞둔 서 씨는 기록을 1㎏씩 끌어올리며 자신과의 싸움을 계속한다. 서 선수는 "나이가 많아도 입상권에 드는 선수로 남고 싶다"는 목표로 2028년 LA 올림픽 출전을 꿈꾸고 있다.



30일 1부에서는 세계선수권 금메달리스트에서 부상 선수로, 다시 전국선수권을 준비하는 과정이 공개된다.

숙소 생활 15년 차인 주인공이 가족을 만나는 이야기에 온기를 돈다.


역도라는 무게보다 더 단단한 책임감으로 하루를 견디는 서희엽의 삶이 시청자에게 전달될 전망이다.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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