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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남주, 데뷔 후 최초 단독 예능 촬영 "부담多…남편 김승우 내쫓았다"('미우새')

스포티비뉴스 배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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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배선영 기자] 배우 김남주가 데뷔 첫 단독 예능 촬영 중 남편 김승우를 내쫓았다고 말했다.

29일 방영된 SBS 예능 프로그램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김남주가 출연했다.

이날 김남주는 SBSplus '안목의 여왕'을 통해 20년째 사는 자택을 최초 공개한 것을 언급했다.

김남주는 단독주택 정원에 있는 100년 된 프랑스 산 분수와 관련, "제가 종교가 천주교다. 집에 물이 흐르면 좋다고 해서 구해왔다. 우리 집에 온 지 20년 됐으니 120년 된 분수"라고 말했다.

또 김남주는 최근 시작한 단독 예능 프로그램에 대해 "처음에는 부담스러웠다. 드라마랑 시스템도 너무 다르다. 떨리기도 하고 쑥쓰러웠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첫 회를 촬영하는데 남편이 집 밖에 안 나가고 정원에서 지켜보더라. 거실에서 촬영하려고 하는데 '잠깐!' 이러더니 들어와서 '괜찮아? 안 떨려?' 물어보더라. 그러더니 조금 있다가 또 들어와서 '마음 편하게 해'라고 했다. 나보다 더 걱정한다. 왜 그러는지 이해가 안 간다"라고 전했다.

이에 서장훈이 "아무래도 소속사 대표님이시니까"라고 말하자 김남주는 "아니에요. 제가 대표죠"라고 반박했다.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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