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멘트】
농업 분야에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죠.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농촌 쓰레기의 '골칫덩어리'인 폐비닐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기능성도 탁월한 '온실용 비닐'을 개발했습니다.
농업 분야에서도 기후위기에 대응한 기술 개발이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죠.
농촌진흥청이 이번에 농촌 쓰레기의 '골칫덩어리'인 폐비닐을 획기적으로 줄이고, 기능성도 탁월한 '온실용 비닐'을 개발했습니다.
수입 대체 효과도 크다고 합니다.
유재명 기자입니다.
【리포터】
유재명 기자입니다.
【리포터】
비닐하우스 안에서 참외 수확이 한창입니다.
노랗고 줄무늬가 선명한 참외가 크고 먹음직스럽습니다.
온실용 비닐을 농촌진흥청이 보급한 비닐로 바꾸고 나서 수확량이 더 늘었습니다.
[김세호 / 참외 재배 농민 : 한 20~40kg 정도 수확량이 더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시실 재배 면적은 세계 3위.
하지만 시설 재배 농가의 67%는 일본이나 중국산 온실용 비닐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국산 비닐의 기능이 떨어진다는 부정적 시각 때문입니다.
농촌진흥청은 수입산 비닐을 대체하고자 국내 업체와 공동 연구를 통해 2022년 '폴리올레핀 필름'을 개발했습니다.
외부에 산화 방지제를 바르고 내부엔 물방울이 고이지 않도록 특수 첨가제로 코팅해 만들었습니다.
실험 결과, 수입산보다 햇빛을 15~20% 더 많이 통과시켰고, 온실 내부 온도도 평균 1~1.3도 더 높이 유지해 작물 생육에도 도움이 됐습니다.
온실 내부의 물방울 고임 현상도 수입산보다 현저히 낮았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내구성.
수입산은 1년 정도면 기능이 떨어져 교체해야 하지만, 이 비닐은 기능이 4년 정도 유지됩니다.
비닐 교체에 따른 농가 부담도 줄일 수 있고, 폐비닐 발생도 획기적으로 줄여 탄소 배출을 75%나 저감할 수 있습니다.
[권기범 / 농촌진흥청 농업연구관 : 환경적인 부문에서도 이산화탄소 발생을 줄일 수 있는 특성이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난해 온실용 비닐 사용량은 8천900톤.
이를 국산으로 대체하면 연간 405억 원의 수입대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OBS뉴스 유재명입니다.
<영상편집 : 조민정>
[유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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