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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특보…불볕더위에 피서지 '북적'

연합뉴스TV 하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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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전국적으로 연일 찜통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영호남과 제주 일부지역에는, 오전부터 폭염 경보가 확대되기도 했는데요.

당분간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건강 관리와 각종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하준 기자입니다.

[기자]


밤사이 기온이 25.7도를 보이며 열대야가 나타났던 충북 청주.

선선한 바람이 부는 틈을 타 시민들이 하천변으로 나왔습니다.

자전거를 타거나 그늘에 앉아 간밤의 더위로 지친 몸을 달래봅니다.


<이장호 / 청주 서원구> "주말에 쉬는데, 집에 있으면 더우니까 바깥에 나왔다 들어가야겠는데 해 뜨기 전에 왔다 간다고 먼저 나왔어요."

<이장욱 / 청주 서원구> "집이 아무래도 덥고 습하잖아요. 그러니까 바깥에 나오면 그래도 바람도 있고 그늘도 있고 하니까 바깥에 나와서 (자막 이어서) 시원하게 있다 들어가려고요."

폭염경보가 발효된 경남 김해의 한 계곡.


시원한 물줄기를 즐기러 온 시민들로 북적입니다.

아이도 어른도 물장구 몇번이면 땡볕에 잔뜩 찌푸렸던 표정은 금세 풀어집니다.

<김민규 / 김해 진영읍> "가족이랑 같이 나오니까 너무 기분이 좋고 스트레스도 풀리는 것 같고 앞으로 더 자주 나와야 될 것 같아요."

이날,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이어지며 찜통더위가 기승을 부렸습니다.

영호남은 오전부터 폭염경보가 확대됐고 낮 최고 기온이 35도~37도를 보이는 곳도 다수 있었습니다.

온열질환과 식중독 등 건강 관리는 물론, 물놀이 안전사고에도 주의가 요구됩니다.

물놀이 전엔 몸을 충분히 풀어주고 심장에서 먼 부분부터 물을 충분히 적셔 적응 후에 입수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1도를 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일부 지역엔 열대야 현상도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연합뉴스TV 하준입니다.

[영상취재 최문섭 김완기 이용준]

[영상편집 박은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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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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