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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 6개 부처 장관 인사…'검찰 출신' 민정수석 지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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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재명 대통령이 오늘(29일) 기재부와 법무부를 비롯한 6개 부처 장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새 정부 검찰 개혁 업무를 이끌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친명 좌장' 정성호 의원 또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에 5선의 윤호중 의원을 지명했습니다. 또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을 지명했습니다.

먼저 김재현 기자입니다.

[기자]

이재명 정부의 첫 기획재정부 장관 후보자로 구윤철 서울대 경제학부 특임교수가 지명됐습니다.

구 후보자는 문재인 정부에서 국무조정실장과 기획재정부 2차관을 지내 정책통으로 불립니다.


[강훈식/대통령 비서실장 : 국가 재정은 물론 정책 전반에 대한 높은 전문성을 토대로 대한민국 성장의 길을 찾을 적임자입니다.]

교육부 장관 후보자로는 이진숙 전 충남대 총장이 발탁됐습니다.

이 전 총장은 대통령 직속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위원으로 활동했고, 지난 대선에서 이 대통령의 공약인 '서울대 10개 만들기' 추진위원장을 맡았습니다.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는 정성호 민주당 의원이, 행정안전부 장관 후보자엔 윤호중 민주당 의원이 지명됐습니다.

정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18기 동기이자 38년 지기로, 원조 친명, 친명 좌장으로 불려 왔습니다.

5선의 윤 의원은 지난 대선 총괄선대본부장을 지냈고 국회 법사위원장을 지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후보자에는 기획재정부 출신의 김정관 두산에너빌리티 사장이 지명됐는데, 배경훈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두 번째 기업인 출신입니다.

복지부 장관 후보자로는 정은경 전 질병관리청장이 지명됐습니다.

이로써 국토교통부와 문화체육관광부를 제외한 초대 내각 장관 인선이 마무리됐습니다.

민정수석으로는 대검찰청 차장검사를 지낸 봉욱 변호사가 지명됐습니다.

사퇴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에 이어 다시 검찰 출신입니다.

[영상취재 주수영 구본준 김미란 영상편집 이지훈 영상디자인 조성혜]

김재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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