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4.6 °
아주경제 언론사 이미지

김건희 특검, 檢·警·공수처서 사건 전부 이첩받아…내달 2일 현판식

아주경제 박용준 기자
원문보기
댓글 이동 버튼0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을 수사할 민중기 특별검사팀이 검찰과 경찰,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등 수사기관으로부터 사건을 모두 이첩받고 자료 검토에 착수했다.

문홍주 특별검사보는 29일 기자들과 만나 “특검법상 수사 대상으로 명시된 사건을 관계 기관으로부터 전부 넘겨받았다”며 “사건별로 검토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민중기 특검팀은 다음달 2일 서울 광화문 소재 특검 사무실에서 현판식을 열고 본격 수사에 돌입할 계획이다. 현재 특검보 4명이 각각 2~3개 팀을 맡아 사건을 분담하는 방식으로 준비가 이뤄지고 있다.

이번 특검 수사 대상은 총 16건으로, 김 여사의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연루 의혹과 코바나컨텐츠 전시회에 대한 기업 협찬 의혹, 고가 명품 수수 등 뇌물 혐의 성격의 의혹이 포함된다.

특검팀은 관련 사건들에 대해 각 기관의 수사·내사 기록과 참고인 조사 자료 등을 정밀 분석한 뒤 피의자 신분 소환 여부를 검토할 방침이다.
아주경제=박용준 기자 yjunsay@ajunews.com

- Copyright ⓒ [아주경제 ajunews.com] 무단전재 배포금지 -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조진웅 은퇴 선언
    조진웅 은퇴 선언
  2. 2민경훈 축의금 루머
    민경훈 축의금 루머
  3. 3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홍명보 멕시코 월드컵
  4. 4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박나래 공갈 혐의 맞고소
  5. 5손흥민 LAFC
    손흥민 LAFC

아주경제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