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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대통령실 균형인사제도비서관에 최동석 내정

매일경제 성승훈 기자(hun1103@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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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조직통…親與 매체와 가깝단 평가도
국민추천제 활성화되면 존재감 더 커질 듯


최동석 대통령실 균형인사제도비서관 내정자 [사진=최동석 SNS]

최동석 대통령실 균형인사제도비서관 내정자 [사진=최동석 SNS]


대통령실 균형인사제도비서관에 최동석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장이 내정됐다. 균형인사제도비서관은 국민추천제 업무와 함께 인사 검증을 담당하는 중책이다.

29일 정치권에 따르면 최 소장이 균형인사제도비서관에 내정돼 업무를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최 소장은 성균관대에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독일 기센대학교에서 경영학 석·박사를 따냈다. 사단법인 아시아연구네트워크 인사조직혁신센터장을 지냈으며 최동석인사조직연구소를 따로 차리기도 했다.

최 소장은 오랫동안 인사·조직 업무를 맡아왔던 전문가다. 친여(親與) 성향 뉴미디어와 가까운 데다가 강경한 캐릭터라는 평가도 받는 것으로 알려졌다. 최 소장은 이재명 대통령을 성남시청·경기도청에서 보좌해왔던 김용채 인사비서관과 호흡을 맞추게 됐다.

이재명 정부 1기 내각에선 국민추천제 영향력이 눈에 띄지는 않았으나 개각 과정에선 균형인사제도비서관실 영향력이 더 커질 것으로 보인다. 이번 정부에서는 ‘균형’이라는 두 글자도 추가되며 역할도 막중해졌다. 윤석열 정부에선 인사제도비서관으로만 불렸던 자리이나 이 대통령이 균형 잡힌 인사를 주문한 것으로 풀이된다.

균형인사제도비서관실은 봉욱 대통령 민정수석을 검증하는 작업에도 일익을 담당했다. 지난 16일 대통령실 관계자는 기자들과 만나 “민정수석 (인선은) 진행 중”이라며 “균형인사제도비서관실이 담당하고 있다”고 설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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