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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쟁 촉진 노린 中 로봇축구…맥킨지 "18개 미래사업 中 선도"

연합뉴스TV 배삼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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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베이징에서 3대 3 로봇 축구대회가 또 열렸습니다.

베이징내 로봇기업들의 경쟁 촉진을 노린 건데, 중국이 이같은 로봇산업 등 18개 미래사업분야에서 키플레이어가 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베이징에서 배삼진 특파원입니다.

[기자]

오는 8월 세계 휴머노이드 로봇 운동회를 앞두고 베이징에서 열린 3대 3 축구경기.


중심을 못 잡고 넘어지고, 다른 로봇에 걸려 자빠지고, 들것에 실려 나가는 것도 다반사입니다.

중국 SNS에는 이런 영상이 부지기수인데, 주최 측의 목표는 로봇의 기량 향상과 저변 확대입니다.

로봇 산업을 키우기 위한 건데, 베이징에만 400여 개 로봇 기업이 경쟁 중입니다.


<쉬레이/중국 부스터 로봇틱스 마케팅 매니저> "우리 로봇은 현재 15뉴턴초의 충격을 견딜 수 있습니다."

실제 중국이 이같은 미래산업 분야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습니다.

맥킨지는 지난 3월 전자상거래와 자율주행차, 로봇, 드론택시, 원자력 발전 등 18개 분야를 미래 핵심산업으로 꼽았습니다.


맥킨지 중국 대표는 중국이 AI분야와 우주항공, 바이오 물론 자율주행차와 드론택시, 원전 등에서 키플레이어 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14억 명 인구를 바탕으로 한 AI 빅데이터와 소비 확대를 통한 공급망 효율화, 물류와 전자상거래 혁신도 산업 성장의 밑거름이란 평가입니다.

<조셉나이 / 맥킨지 중국대표> "중국은 하드웨어 측면에서 위대한 혁신가입니다. 실제로 다음 버전은 소프트웨어 측면과 IP 측면에서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40년, 18개 미래산업군의 시장 규모는 최대 48조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기준 이들 산업이 차지하는 글로벌 GDP 비중은 4%로, 2040년에는 16%까지 성장할 것이란 기대 속에, 중국은 해당 산업분야의 주도권 확보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베이징에서 연합뉴스TV 배삼진입니다.

[영상편집 심지미]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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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삼진(baesj@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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