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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우 챔피언십 2위' 임진희-이소미 "우리 플레이 집중할 것"(종합)

뉴시스 하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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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선두와 한 타 차
박성현-윤이나는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
[저지시티=AP/뉴시스] 이소미가 11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 오픈 최종 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소미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5.05.12.

[저지시티=AP/뉴시스] 이소미가 11일(현지 시간) 미 뉴저지주 저지시티 리버티 내셔널GC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 오픈 최종 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이소미는 최종 합계 8언더파 280타 공동 11위로 대회를 마쳤다. 2025.05.12.



[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임진희-이소미 조가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2인 1조 팀 대회인 다우 챔피언십(총상금 330만 달러·약 45억원) 셋째 날 공동 2위로 도약했다.

임진희-이소미는 29일(한국 시간) 미국 미시간주 미들랜드의 미들랜드 컨트리클럽(파70)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2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중간 합계 12언더파 198타의 두 선수는 기존 6위에서 4계단 뛰어 마농 드로이(벨기에)-폴린 루생부샤르(프랑스) 조와 함께 공동 2위로 올라섰다.

13언더파 197타로 선두를 꿰찬 세라 슈멜젤(미국)-알반 발렌수엘라(스위스) 조와는 한 타 차다.

다우 챔피언십은 두 명의 선수가 짝을 이뤄 1, 3라운드는 공 하나를 번갈아 쳐 좋은 성적을 내는 포섬, 2, 4라운드는 각자 볼을 쳐서 매 홀 더 나은 스코어를 팀 성적으로 삼는 포볼 경기로 순위를 가린다.

이날 임진희-이소미는 보기 없이 1번 홀, 9번 홀(파4)에서 낚은 버디로 타수를 줄였다.


두 선수는 LPGA 투어 진출 이후 첫 우승에 도전한다.

올 시즌 임진희와 이소미는 나란히 세 차례 톱10 진입으로 매서운 샷을 뽐내고 있다.

[에린=AP/뉴시스] 임진희가 30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임진희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2025.05.31.

[에린=AP/뉴시스] 임진희가 30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 2라운드 4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첫날 공동 선두였던 임진희는 중간 합계 4언더파 140타 공동 8위를 기록했다. 2025.05.31.


경기 종료 후 임진희는 "보기 없이 정말 빠른 라운드였다"며 "나와 달리 이소미는 항상 페어웨이에 떨어뜨린다. 덕분에 좋은 경기를 했다"고 돌아봤다.


이소미는 "버디 두 개를 잡았다. 요즘 드라이버가 잘 맞는다. 가끔 아이언샷과 퍼터가 좋지 않은데, 임진희의 아이언이 정말 훌륭했다"며 공을 돌렸다.

두 선수는 포볼로 치러지는 최종 라운드에서 선두 탈환을 꿈꾼다.

임진희는 "우리 플레이를 할 것이다. 지난 2라운드와 마찬가지다. 누군가 파를 만들면, 더욱 공격적으로 플레이할 수 있을 것이다. 우리 플레이에 집중하겠다"고 각오했다.


[에린=AP/뉴시스] 윤이나가 29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 첫날 1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5.30.

[에린=AP/뉴시스] 윤이나가 29일(현지 시간) 미 위스콘신주 에린의 에린힐스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제80회 US여자오픈 첫날 12번 홀에서 티샷하고 있다. 윤이나는 1언더파 71타 공동 19위에 이름을 올렸다. 2025.05.30.


박성현-윤이나 조는 버디 5개, 보기 2개를 합작해 3언더파 67타를 쳤고, 중간 합계 11언더파 199타로 공동 4위까지 올라섰다.

윤이나는 "박성현과 함께 플레이할 수 있어 정말 영광이다. 그는 내 롤모델이다. 내게 많은 버디 기회를 줬고, 덕분에 많은 걸 잡았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팀 이름은 '2달러'다. 박성현의 팬클럽 이름인 '남달라'에서 '달러', 내 이름에서 '2'를 땄다. 그녀의 아이디어다. 행운의 '2달러'"라고 덧붙였다.

한편 '디펜딩 챔피언' 지노 티띠꾼(태국)-인뤄닝(중국) 조는 사흘 합계 9언더파 201타로 공동 9위를 달리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hatriker22@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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