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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250만원 지원"…서울시, '희망의 집수리' 가구 모집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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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중위소득 60% 이하 반지하 등
7월 한달간 모집…동주민센터서 신청

2025년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전후 모습 /서울시

2025년 상반기 '희망의 집수리' 사업 지원 전후 모습 /서울시



아시아투데이 박아람 기자 = 서울시가 노후·침수 등 열악한 주거 환경에 놓인 주거취약 가구를 위해 '희망의 집수리'에 나선다.

시는 7월 한달간 주거취약가구에 최대 250만원의 집수리 비용을 지원하는 '희망의 집수리' 하반기 사업에 참여할 350가구를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 대상은 기준중위소득 60% 이하의 자가 또는 임차가구다. 이 중 반지하에 거주하거나 자치구에서 긴급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한 가구 등은 우선 선정된다. 신청은 동주민센터를 통해 하면 된다.

자가일 경우 현재 해당 주택에 거주 중이어야 하며, 기준중위소득 48% 이하인 가구는 수선유지급여 지급 대상이므로 지원하지 않는다. 고시원 등 준주택이나 무허가 건물 등도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지원 항목은 도배·장판·창호부터 차수판·화재·경보기 등 안전시설 설치까지 18종이다.

선정된 가구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집수리에 들어간다. 시는 공사 완료 후 11월부터 수혜 가구를 대상으로 품질 점검과 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내년도 사업 품질 개선에 반영할 계획이다.


최진석 주택실장은 "앞으로도 주거 취약가구의 안전과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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