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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무료 반품 도입 후 거래액 20%↑…"소비자·판매자 모두 효과"

아주경제 백서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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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월 평균 거래액 20% 증가
오늘배송, 내일배송 등 N배송 서비스 운영
[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네이버가 무료 반품·교환 제도를 도입한 이후 거래액이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네이버는 지난 3월 '네이버 도착 보장' 서비스를 '네이버배송(N 배송)'으로 리브랜딩하며 무료 반품·교환 정책을 시행했다. 29일 네이버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 시행 이후 판매자들의 3개월간 평균 거래액이 제도 시행 전인 지난해 12월보다 약 20%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스포츠·레저, 패션잡화, 디지털 가전 등 반품과 교환 비율이 높은 카테고리에서 거래액 증가폭이 두드러졌다는 설명이다.

네이버는 이커머스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늘배송', '내일배송', '일요배송', '희망일배송' 등 다양한 배송 옵션을 갖춘 N배송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네이버플러스 스토어 멤버십 회원의 경우 1만원 이상 구매 시 무료 배송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무료 반품과 교환도 제공 중이다.

반품 배송비와 멤버십 무료 반품 시행으로 늘어난 반품 건에 대해서는 반품과 교환에 들어가는 비용을 네이버가 직접 지원하는 제도 역시 병행 중이다.


이번 분석은 해당 지원을 받은 이력 있는 판매자를 대상으로 이뤄졌으며, 네이버는 무료 반품·교환 지원 프로그램을 이용한 판매자 수가 크게 늘어나는 추세라고 전했다.

이주미 네이버 N배송사업리더는 "네이버가 실시하는 무료 반품·교환 정책이 이용자들의 편익 제고는 물론 판매자들의 비즈니스 성장에도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러한 선순환 구조를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아주경제=백서현 기자 qortjgus0602@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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