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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오늘 추가 내각 인선…법무장관에 최측근 정성호 거론

뉴스1 한재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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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간 교감 이뤄진 듯…행안장관에 윤호중 물망

민정수석엔 檢출신 봉욱 변호사 검토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5.6.27/뉴스1 ⓒ News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내각 인선에 속도를 올리고 있는 가운데 사법개혁을 담당할 법무·행정안전부 장관에 이 대통령 측근 이사들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

29일 여권 등에 따르면 대통령실은 이날 오후 추가 내각 인사를 발표할 예정이다. 법무부 및 행안부 등 장관 후보자 인사가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데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5선·동두천양주연천갑)과 윤호중 의원(5선·경기 구리)이 각각 거론되고 있다.

정 의원에 대한 법무장관 후보자 지명은 대통령실과 당 지도부 사이의 교감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정 의원은 이 대통령과 사법연수원 동기로 40년 가까이 인연을 이어왔다. 최측근 그룹인 '7인회' 좌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여권 관계자는 이날 뉴스1과 통화에서 "정 의원이 법무장관으로 가는 게 유력한 것으로 안다"며 "당 지도부와도 소통이 있었을 것"이라고 전했다.

정 의원은 지난 세 번의 대선에서 앞장서 이 대통령을 도운 인사다. 율사 출신으로서 이 대통령의 사법개혁을 도맡아 할 적임자라는 평가다.

행안부 장관에는 윤 의원이 물망에 오른다. 윤 의원 또한 지난 대선에서 선거대책위원회 총괄선대본부장으로 이 대통령을 지원한 측근 인사다.


차명대출 등 의혹으로 사퇴한 오광수 전 민정수석의 후임으로는 봉욱 김앤장 법률사무소 변호사가 검토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봉 변호사는 오 전 수석과 같이 특수통은 아니지만 첨단범죄수사과장, 공안기획관 등 요직을 거친 인사로 평가된다.

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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