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연합뉴스TV 언론사 이미지

충북도 '다자녀 러브하우스' 호응…"저출생 극복"

연합뉴스TV 천재상
원문보기
[앵커]

충북도가 다문화 가정 등의 열악한 주거환경 개선에 본격 나서기로 했습니다.

삶의 질 개선을 통해 저출생 위기를 극복하는 계기로 삼겠다는 건데요,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천재상 기자입니다.

[기자]

'다자녀 러브하우스'라고 적힌 가림막을 걷어내자, 리모델링을 마친 주택이 공개됩니다.


다문화 가정인 집주인 부부는 새로 맞춘 창호와 가구 등 달라진 집안 곳곳을 살펴봅니다.

이곳은 4명의 자녀를 키우는 가정집으로, 지은 지 45년이 지나 단열이 되지 않고 물이 샜습니다.

<지용현/다자녀 가정 아버지> "지붕이 너무 오래돼서 비도 새고 곰팡이도 많이 슬고 한 겨울이면 이제 난방이 안 돼서 너무 추웠거든요. 기름도 많이 들고…."


열악한 주거 환경에 처한 이 가정은 소득과 재산 등이 공적 지원 기준을 넘은 까닭에 일종의 '복지 사각'에 놓인 상태였습니다.

<곽인숙/충북도 인구청년정책담당관> "기초생활수급자도 아니고 차상위(계층)도 아닌데 아이들을 키우기 어려운 사람들을 발굴했고요. 직접 현장에 가서 저희가 실사를 좀 했습니다. 전문가분과 함께 가서 실사를 해서…"

충북도와 충북개발공사, 공동모금회 등은 저출생 대응 일환으로 한부모가정, 장애 자녀 가정 등 다섯 곳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업에는 지자체의 저출생 대응 기금 등이 쓰였는데, 이 기금은 지난해 실시한 '인구 위기 대응 캠페인'에 참여한 도민과 지자체, 기업의 성금 등으로 마련됐습니다.

<김영환/충북도지사> "도민은 물론이고 국민들이 저출생을 극복해야 한다는 애국적인 생각을 갖고 있기 때문에 저출생 성금을 내주신 거 가지고 다자녀 가정을 돕는 그런 주거 복지 사업을 벌이게 된 것인데…."

충북도는 올해 여름까지 어려운 환경에 놓인 이들 다자녀 가정의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앞으로도 사업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천재상입니다.

#충북_괴산 #열악 #다자녀 #복지

[영상취재 이용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천재상(genius@yna.co.kr)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진태현 박시은 2세 계획 중단
    진태현 박시은 2세 계획 중단
  2. 2소노 가스공사 꺾고
    소노 가스공사 꺾고
  3. 3송도순 별세 애도
    송도순 별세 애도
  4. 4홍정호 전북 결별
    홍정호 전북 결별
  5. 5광주 주세종 3년 재계약
    광주 주세종 3년 재계약

함께 보면 좋은 영상

연합뉴스TV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독자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