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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美의 이란 40조원 지원설' 일축…"터무니 없는 가짜뉴스"

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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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등 "이란 민간 핵 프로그램에 최대 300억 달러 투자 검토"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 회담에서 기자회견 중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6.25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5일(현지시간) 헤이그에서 열린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정상 회담에서 기자회견 중 불만스러운 표정을 짓고 있다. 2025.06.25 ⓒ AFP=뉴스1 ⓒ News1 류정민 특파원


(런던=뉴스1) 이지예 객원기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간) 미국이 이란의 민간 핵 프로그램에 최대 300억 달러(40조 원) 지원을 검토하고 있다는 언론 보도는 사실이 아니라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트루스소셜을 통해 '가짜 뉴스 매체'에서 이 같은 보도가 나왔다며 "이런 터무니 없는 생각은 들어본 적도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해당 보도가 '날조'라고 강조했다.

CNN, NBC 등은 앞서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의 우라늄 농축 중단 대가로 경제적 유인책을 논의하면서 이란 민간 에너지용 핵 프로그램에 대한 200억~300억 달러 상당의 투자를 검토했다고 보도했다.

미국은 지난 22일 이란 핵시설을 전격 공습해 이스라엘과 이란의 무력 충돌을 12일 만에 매듭지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후 "이란이 (우릴) 만나고 싶어 한다"며 대화 가능성을 제기했다.

미국과 이란은 지난 4월부터 이란 핵 프로그램에 관한 외교적 해법을 찾기 위해 간접 협상을 진행했지만 아무런 진전을 보지 못했다.


미국은 이란에 우라늄 농축 전면 중단을 요구한다. 이란은 자국의 핵 개발은 평화적 목적이며 우라늄 농축 권리를 포기할 수 없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ez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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