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尹-특검, 첫 만남부터 기싸움 '팽팽'…조사 내용과 향후 전망은?

<전화연결 : 김한규 변호사>

내란 특검 소환 조사를 마친 윤 전 대통령이 잠시 뒤 귀가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와 관련한 내용 김한규 변호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질문 1> 오늘 내란 특검 첫 조사가 이루어졌었는데요. 특검에서는 어떤 점에 의미를 두고 조사를 진행했을까요?

<질문 2> 오전에는 조사가 순조롭게 이어지나 싶었는데, 점심 시간 이후에 분위기가 반전되지 않았습니까? 내란 특검이 첫 번째 조사로 체포 저지 관련 내용를 실시한 이유는 뭐라고 보세요?

<질문 3> 윤 전 대통령 측에서 조사자 박창환 총경의 교체를 요청하면서 체포 저지 관련 조사가 약 3시간 정도 이루어지지 못했잖아요. 특검은 박창환 총경이 체포 영장 집행이랑 무관한 인물이라고 이야기하면서 계속 신경전을 이어갔었는데, 이 내용은 어떻게 보셨나요?

<질문 4> 특검 측이 윤 전 대통령 측의 비공개 출석 요구를 거부했죠. 출석 시 실랑이가 있지 않을까, 이런 예측도 있었지만 윤 전 대통령이 큰 잡음 없이 공개 출석을 했는데, 그 이유가 뭐라고 봐야 될까요? 심경에 변화가 있었다고 봐야 합니까?

<질문 5> 특검이 오늘 안에 조사가 다 이루어질 수는 없다고 밝혔죠. 추가 소환 관련해 양측의 일정 조율이 잘 이루어질까요?

<질문 6> 오늘처럼 조사가 중단되는 것과 같은 상황이 반복된다면 특검이 체포영장을 재청구할 가능성도 높다고 보시나요?

<질문 7> 오늘 오전에 출석할 때 윤 전 대통령이 포토라인에서 어떠한 입장 표명도 하지 않고 곧장 들어가지 않았습니까. 귀가할 때는 포토라인에 설 가능성이 있을 거라고 보세요?

<질문 8> 일단 체포 저지 혐의에 관련 조사는 중단돼 추후에 이어갈 예정이고, 그 외 국무회의 의결이라든지 외환 관련 혐의에 대한 조사는 이루어졌잖아요. 특검팀이 어떤 것들을 중점적으로 질문했을 거라고 보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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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우선(ws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