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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 ‘거미집’ 이은 장거리 타격 볼고그라드 수호이 공격…크름반도 헬기 4대도 파괴

뉴시스 구자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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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에서 900km 공군기지 Su-34 항공기 4대…‘거미집’은 최대 4500km
러시아 점령 크름반도 드론 공격으로 헬기 4대와 방공망 파괴
[키이우=AP/뉴시스] 2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러시아 제재 강화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손상된 러시아 드론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5.06.28.

[키이우=AP/뉴시스] 27일(현지 시간)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러시아 제재 강화 국제회의’ 참가자들이 손상된 러시아 드론들을 살펴보고 있다. 2025.06.28.



[서울=뉴시스] 구자룡 기자 = 우크라이나군은 27일 러시아 중부 볼고그라드 지역의 공군 기지의 전투기 4대를 공격했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28일 보도했다.

군 특수작전부와 보안국(SBU) 등은 이날 국경에서 약 900km 떨어진 볼고그라드 외곽 마리노프카 기지에서 Su-34 항공기 4대를 공격했다고 밝혔다.

군은 성명에서 “예비 정보에 따르면 SU-34 항공기 등 4대의 항공기와 다양한 전투기가 서비스되고 수리되는 기술 작전 시설이 타격을 입었다”고 밝혔다.

러시아 군의 즉각적인 논평은 없었다.

이어 우크라이나 보안국(SBU)이 운영하는 드론이 28일 크름반도 러시아 점령지의 키로프스케 군 비행장을 공격해 헬기 4대가 파괴됐다고 키이우인디펜던트가 전했다.

SBU는 이 공격으로 Mi-8, Mi-26, Mi-28 공격 헬리콥터와 판치르(Pantsyr)-S1 자주 대공 미사일 및 시스템이 파괴됐다고 주장했다.


SBU에 따르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항공, 방공 시스템, 탄약, 정찰 및 공격용 드론 저장 시설을 표적으로 삼았다.

우크라이나 참모본부는 28일 최신 업데이트에서 2022년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는 비행기 420대와 헬리콥터 337대를 잃었다고 밝혔다.

앞서 우크라이나는 1일 ‘거미집’ 드론 작전으로 러시아 내륙 깊숙한 4곳의 공군 기지에 있는 전략폭격기 40여대를 타격해 약 70억 달러(약 9조7000억원)어치 피해를 입혔다고 주장했다.


타격 지역 중 하나인 이르쿠츠크는 최전선에서 4300㎞ 이상 떨어진 곳으로 우크라이나가 이 정도로 멀리 떨어진 지역을 드론으로 타격한 것은 전쟁 발발 이후 처음이다.

☞공감언론 뉴시스 kjdragon@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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