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언틱, 'Pokémon GO' 롯데자이언츠 야구장 이벤트 성료…인기 포켓몬 대거 출현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Pokémon GO'의 사직야구장 이벤트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최근 나이언틱(Niantic.inc)은 리얼 월드 게임 'Pokémon GO'와 롯데자이언츠가 함께 부산 사직야구장에서 진행한 정규 리그 연계 이벤트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이벤트는 6월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진행됐다. 사직야구장 입구에는 'Pokémon GO'와 롯데자이언츠의 로고와 배너가 설치됐으며, 광장에는 메인 이벤트 부스, 포토존, 포켓스톱 등이 마련됐다.

이벤트 부스에서는 피카츄 선캡이 무료로 증정됐고, 'Pokémon GO' 앱을 다운로드한 방문객에게는 응원용 페이퍼 스틱이 제공됐다.

이벤트 기간 트레이너들은 '이상해씨', '파이리', '꼬부기', '라프라스', '이브이', '잠만보' 등 인기 포켓몬을 기존보다 자주 만났다. 행운의 참가자는 색이 다른 포켓몬을 만나기도.

현장에서는 별 1 레이드, 한정 필드리서치, 시간제한 리서치가 제공됐으며, 이를 완료한 트레이너는 사직야구장 테마의 로케이션 배경을 지닌 '피카츄' 등 다양한 선물을 받을 수 있었다.

더불어 이벤트 보너스로 루어모듈 지속 시간 증가(3시간), 포켓몬 포획 시 경험치(XP) 두 배 증가 등의 혜택도 받았다.

한편, 이번 행사는 6월 28일부터 29일까지 열리는 'Pokémon GO Fest 2025: 글로벌'과도 연계됐다.

'Pokémon GO Fest 2025: 글로벌'은 전 세계 트레이너가 참여할 수 있는 연례 최대 행사로, 별도의 티켓 없이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사직야구장 현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는 'Pokémon GO Fest 2025: 글로벌' 관련 리플릿, 앱 다운로드 안내, QR코드 등이 제공됐다.

사진 = 나이언틱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