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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 야수같은 본능으로 밴쯔 1라운드 T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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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빈과 밴쯔(오른쪽). 사진 | 로드FC

윤형빈과 밴쯔(오른쪽). 사진 | 로드FC



[스포츠서울 글·사진 | 장충체육관=이주상 기자] 윤형빈이 ‘전광석화’ 같은 펀치로 유튜버 밴쯔를 때려 눕혔다.

지난 28일 서울 중구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 ROAD FC 073’ 스페셜매치에서 개그맨 윤형빈이 유튜버 밴쯔를 1라운드 1분 34초만에 타격 TKO로 끝냈다.

두 선수는 초반 탐색전을 벌이며 쉽게 주먹을 맞대지 않았다. 로우킥으로 탐색을 벌이며 상대의 빈 틈을 노리는 데 시간을 보냈다. 마음이 급한 밴쯔는 서두르다 실책을 저지르며 승리를 내줬다.

밴쯔는 접근전을 통해 윤형빈에 다가섰지만, 이내 윤형빈은 ‘매의 눈’으로 전광석화 같은 카운터를 적중시켰고, 이후 파운딩으로 경기를 끝냈다.

윤형빈이 밴쯔를 전광석화같은 카운터로 다운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윤형빈이 밴쯔를 전광석화같은 카운터로 다운시키며 경기를 끝냈다. 이주상기자 rainbow@sportsseoul.com



윤형빈의 야수같은 본능이 빛을 발휘한 경기였다. 윤형빈은 그동안 종합격투기 수련을 오랫동안 해온 파이터다. 로드FC가 제작한 ‘주먹이 운다’ ‘맞짱의 신’ ‘방과훅’ 등 다수의 격투기 오디션 프로그램 MC로 출연해 종합격투기와 함께 해왔다.

2014년에는 로드FC 프로 선수로 데뷔해 일본의 타카야 츠쿠다를 1라운드에 KO 시키며 개그맨 파이터로 명성을 떨쳤다. 이 경기는 시청률 7%가 넘으며 TV에서 생중계된 우리나라 격투기 역사상 최고의 시청률로 기록돼 있다.


윤형빈은 복싱도 꾸준히 수련하며 KBI 전국생활체육복싱대회 40대부 -85kg 명예 챔피언에 올랐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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