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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할리 "게이 루머? 어이없어…사유리 애아빠 설도"

뉴시스 전재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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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로버트 할리.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캡처) 2025.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로버트 할리. (사진=유튜브 채널 '현진영' 캡처) 2025.06.2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전재경 기자 = 미국 출신 방송인 로버트 할리(65·한국명 하일)가 자신을 둘러싼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 27일 유튜브 채널 '현진영'에는 '로버트할리 이젠 말할 수 있다 | 나를 두번 죽였던 루머'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게스트로 출연한 할리가 가수 현진영과 대화한 모습이 담겼다.

영상에서 현진영은 할리에게 "형 게이야?"라고 물었고, 할리는 "아니"라며 당황해했다.

그러자 현진영은 웃으며 "아니 근데 왜 그런 소문이 난 거냐"고 물었다. 할리는 "내가 어떻게 알아? 내가 어이가 없다"고 받아쳤다.

현진영이 "근데 왜 입 다물고 있었어?"라고 묻자, 할리는 "왜냐하면 내가 그때 (마약에) 걸렸기 때문에 겸손하게 '죄송합니다. 잘못했습니다'라고 해야지 '죄송합니다만 나 그거(게이) 아니야' 이렇게 할 수 없잖아"라고 말했다.

이어 "그리고 내가 뭐라고 하면 '할리가 그냥 변명하고 있어'라고 한다. 그러니까 믿을 사람은 믿고 안 믿을 사람은 안 믿는 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자 현진영은 "어쩐지 내가 할리 형한테 카톡으로 '사랑해' 보내니까 이 양반이 정색을 하더라"고 말했다.


할리는 또 "나와 관련한 루머가 많았다. 사람들이 내가 이다도시 남편인 줄 알더라. 그리고 사유리 임신했을 때 내가 애 아빠라고 하더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미국 변호사 출신인 할리는 1997년 귀화한 1세대 방송인이다. 1988년 한국인 여성 명현숙과 결혼해 슬하에 세 아들을 뒀다. 할리는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와 솔직한 면모로 인기를 얻었다. 하지만 2019년 4월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그해 8월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다.

일본 출신 방송인 사유리는 2020년 11월 해외 정자은행을 통해 서양인 남성의 정자를 기증받아 일본에서 아들 젠을 출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for3647@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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