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로 건너뛰기
뉴스
서울
맑음 / -3.9 °
이데일리 언론사 이미지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후 퇴원…"하차·항암치료? 가짜뉴스"

이데일리 최희재
원문보기
배우 진태현 갑상선암 수술 근황
"3주 뒤부터 광고 촬영·방송 녹화"
"건강하게 회복할 예정"
[이데일리 스타in 최희재 기자] 배우 진태현이 갑상선암 수술을 무사히 마치고 퇴원 소식을 전했다.

(사진=진태현 SNS)

(사진=진태현 SNS)


진태현은 27일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드디어 퇴원을 한다”며 “입원 수술 회복 삼박자가 완벽했다. 아내가 며칠 동안 손 발이 돼줘 너무 감사하다”고 전했다.

이어 “바로 3주 뒤엔 광고 촬영과 방송 녹화도 있어 휴식과 산책으로 천천히 건강하게 회복할 예정”이라며 “처음부터 모든 스케줄을 소화하기 위해 계획적으로 입원과 수술을 했다”고 전했다. 또 그는 “그러니 방송하차한다 항암치료한다 그런 가짜뉴스들은 믿지 말라”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 속 진태현은 환자복을 입은 채 병원 침대에 기대 앉아있는 모습이다. 진태현은 “수술 후 목소리 후유증 그리고 근육, 두통 등 통증이 많다고 해서 걱정했지만 마라토너라는 건강한 정신과 몸 덕분에 목소리도 완벽하고 근육통과 두통도 지금까지 전혀 없다”며 “대신 큰 수술을 했으니 처방약도 잘 먹고 나노 단위로 관리를 잘해서 건강하고 빠르게 원래의 루틴이 있던 삶으로 복귀하려고 한다”고 계획을 전했다.

그러면서 “며칠 동안 암 병동이라는 병실에 앉아 생각이 많았다. 쓸데없는 것들은 쓰레기통에 버리고 이제는 맑고 깨끗한 것들만 채우려고 노력해야겠다”며 “살다 보면 내 것이 아닌데 내 것이라고 착각할 때가 많다. 조금만 내려놓으면 맑아진다. 과한 욕심이 우리를 힘들게 해 마음의 병이 될 때가 많다”고 말했다.

진태현은 “태은이가 하늘나라 갔을 때 전 하나님과 약속을 했다. 다음에 어떤 고난이 와도 지금처럼 감사하면서 흘러가겠다고”라며 “저는 이번에도 사랑하는 아내와 수술까지 잘 마치고 일단 그분과 약속을 지켰다”고 털어놨다.


또 진태현은 “내일부터 새벽 산책을 시작한다. 무리하지 않을 테니 걱정 마세요”라고 덧붙이며 건강한 근황을 전했다.

진태현은 지난 5월 7일 SNS를 통해 갑상선암 진단을 받고 수술을 앞두고 있다며 투병 소식을 전했다. 이후 수술을 받고 회복 근황을 알리고 있다.

진태현은 지난 2015년 배우 박시은과 결혼했다. JTBC ‘이혼숙려캠프’ 등에 출연 중이다.

info icon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AI 이슈 트렌드

실시간
  1. 1박원숙 컨디션 난조
    박원숙 컨디션 난조
  2. 2윤정수 원진서 결혼
    윤정수 원진서 결혼
  3. 3통일교 특검 수사
    통일교 특검 수사
  4. 4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박지훈 정관장 삼성 승리
  5. 5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김장훈 미르 신부 얼굴 노출 사과

이데일리 하이라이트

파워링크

광고
링크등록

당신만의 뉴스 Pick

쇼핑 핫아이템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