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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G 앤더슨, 22일 KIA전 '1자책점→비자책점' 기록 정정됐다…폰세 제치고 ERA 1위 복귀 [인천 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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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인천, 조은혜 기자) SSG 랜더스 드류 앤더슨의 평균자책점이 1점대로 내려갔다. 실점 기록이 비자책점으로 정정됐다.

앤더슨은 지난 22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선발투수로 등판, 6이닝 6피안타 4볼넷 9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이날 앤더슨은 5회초 박민과 이창진을 모두 초구에 중견수 뜬공으로 돌려세운 후, 박찬호에게 3루 파울라인 쪽 땅볼을 이끌어냈다. 이 공을 3루수 석정우가 제대로 포구하지 못했고, 공이 뒤로 빠지면서 박찬호가 2루를 밟았다. 이때 공식 기록은 2루타였다.

이후 앤더슨은 오선우에게 볼넷을 내줬고, 2사 주자 1·2루에서 패트릭 위즈덤에게 적시타를 맞으면서 2루에 있던 박찬호의 홈인을 허용해 첫 실점했다. 이 실점에 2.09으로 1위였던 앤더슨의 평균자책점은 2.05로 폰세(2.04)에 밀려 2위가 됐다.

이튿날 SSG 구단은 이날 앤더슨의 자책점 기록에 대해 KBO에 기록 정정을 요청했다.

SSG 구단은 "23일 해당 경기에서 KIA 박찬호 선수의 안타 기록에 대해 이의 신청을 제기했으며, KBO 기록위원회는 이를 심의한 결과 3루수 실책으로 판정을 변경했다. 정정된 기록은 28일 KBO로부터 구단에 공식 통보됐다"고 알렸다.


이 기록 정정으로 인해 앤더슨의 평균자책점은 2.05에서 1.94로 낮아졌고, 다시 리그 평균자책점 1위로 올라서게 됐다.

공교롭게도 28일 한화 이글스와 홈경기 선발투수는 폰세와 앤더슨이다.

기록 정정 전까지는 '1위' 폰세와 '2위' 앤더슨의 대결이었는데, 앤더슨의 기록이 정정되면서 '2위' 폰세와 '1위' 앤더슨의 맞대결로 뒤바뀐 뒤 두 선수가 정면 승부를 벌이게 됐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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