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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비업, 신곡 'Giddy Boy' 활동 성료→'제34회 서울가요대상' 수상까지..'글로벌 루키' 각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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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유수연 기자] 그룹 VVUP(비비업)이 키치하면서도 힙한 퍼포먼스로 '글로벌 루키'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VVUP(킴, 팬, 수연, 지윤)은 지난 20일 디지털 싱글 'Giddy Boy(기디 보이)'를 발매한 가운데, 컴백과 함께 국내 주요 음악방송에 출격해 팬들과 만났다.

VVUP은 매 무대 키치한 무드의 캐주얼 룩을 입고 등장, 한층 강력해진 '하이틴 악동'의 면모를 과시했다. VVUP 특유의 자유분방한 에너지 위에 과감하면서도 시크한 디테일이 더해져 트렌디한 매력을 극대화했다.

특히, VVUP은 강렬하게 몰아치는 사운드에 맞춰 에너제틱한 퍼포먼스를 꾸몄다. 다채로운 대형 변화 속 네 멤버는 격렬한 동작에도 흔들림 없는 라이브로 한층 성장한 모습을 보여줬다. VVUP은 신예답지 않은 여유로운 표정 연기와 제스처로 글로벌 K-팝 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실제 VVUP의 무대를 본 글로벌 K-팝 팬들은 "VVUP 퍼포먼스는 결코 실망시키지 않는다", "무대 위 패기 넘치는 모습이 멋지다", "중독성 강하다. 절대 한 번만 볼 수 없다", "팬들을 자랑스럽게 하는 무대다" 등 끊임없이 극찬을 쏟아냈다.

음악방송뿐 아니라 VVUP은 지난 22일 인천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열린 '제34회 서울가요대상'에서 '라이징 스타'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VVUP이 국내 가요 시상식에서 수상자로 이름을 올린 건 데뷔 후 이번이 처음이다. VVUP은 '라이징 스타' 부문 파이널 투표에서 전 세계 팬들의 전폭적인 지지 속에 1위에 오르며 끊임없는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만큼 앞으로의 활약에도 이목이 쏠린다.


한편, VVUP은 마지막 음악방송 종료 후 진행된 라이브 방송에서 "완전히 달라진 모습으로 곧 찾아뵐 예정이다. 많이 기대해 달라"라며 초고속 컴백을 예고해 팬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yusuou@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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