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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와대에서 빛난 신현준 가족사…‘영웅을 기억합니다’에 울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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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신현준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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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배우근 기자] 배우 신현준이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호국보훈의 달, 대통령의 초대’ 행사에 특별 초청받아 참석했다. 그는 6·25 참전유공자인 故 신인균 대령의 아들로서, “영웅을 기억합니다”라는 문구가 새겨진 감사 선물도 받으며 뜻깊은 하루를 보냈다.

지난 27일 청와대 영빈관에는 국가유공자 및 보훈가족 160여 명이 초청됐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직접 이들을 맞이했고, 신현준은 특별초청자로 행사에 동석했다. 그는 단정한 정장 차림으로 입장해 전·현직 참전용사들과 나란히 앉아 예우받았다.

이날 행사에서는 국군 의장대 도열, 전통악대의 연주 속 입장이 진행됐고, 홍게살 전복 냉채, 갈빗살 솥송찜 등 보양식이 오찬으로 제공됐다. 테이블마다 개별 감사 메시지와 꽃 장식이 놓였으며, ‘6·25 참전유공자의 손녀’ 오정연 아나운서가 사회를 맡고, 한윤서 육군 소위가 감사 편지를 낭독해 진한 감동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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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준은 이날 공개된 사진에서 단체 기념촬영을 비롯해,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을 기억합니다 신현준 님”이라는 문구가 수놓아진 개인 선물도 함께 공개했다.

그는 평소에도 아버지에 대한 존경을 자주 밝혀왔다. 채널A ‘아빠는 꽃중년’에서 “아버지와 함께했던 분들은 모두 아버지를 ‘젠틀맨’이라 불렀다. 나도 그렇게 멋진 어른이 되고 싶었다”고 회상했고, 생전 군복을 자녀들에게 보여주며 추억을 나눈 모습이 전파를 탔다.

행사에서 이재명 대통령은 “국가 공동체를 위해 특별한 희생을 치른 분들에 대한 보상과 예우는 사회적 책무”라며 “이러한 정신이 이어져야 위기 때 또 다른 헌신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신현준은 1990년 영화 ‘장군의 아들’로 데뷔해, ‘은행나무 침대’, ‘천국의 계단’, ‘맨발의 기봉이’ 등 수많은 작품으로 사랑받아왔다. 현재 그는 2남 1녀의 아버지다.

kenn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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